| 선웨이란광, 12% 더 절약가능한 세계 최절전 슈퍼컴퓨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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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산둥성(山東省)컴퓨팅센터[국가슈퍼컴퓨팅지난(濟南)센터]에 따르면 선도적 복잡 수냉 시스템 응용을 통해 ‘선웨이란광(神威藍光)’ 슈퍼컴퓨팅센터는 세계에서 가장 전기를 절약하는 슈퍼컴퓨팅센터가 되었다. 연구팀은 무선 센서를 사용하여 ‘선웨이란광’ 캐비닛 안팎의 온도, 습도, 풍속 등 데이터 정보를 수집한 후 복잡계 알고리즘을 통해 관련 데이터를 처리함으로써 캐비닛 안팎 각 설치점의 전기를 절약하면서 가장 쾌적한 최적 온도를 산출하였다. 그 다음 자동 원격 시스템 조절을 통해 일부 열점을 제거함으로써 최대 절전 지표를 달성하였다. 에너지 소비 및 에너지 효율은 페타플롭스급 슈퍼컴퓨터의 핵심 지표이다. 기타 슈퍼컴퓨팅센터에 사용되는 팬 쿨링 공랭 방식에 비해 수냉시스템은 자체적 전력 소비를 40% 줄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한 대의 페타플롭스급 슈퍼컴퓨터는 매년 약 중형 원자력발전소 1개 발전량을 소모한다. 일례로 미국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인 ’Jaguar’는 7 MW이고 중국 톈허(天河)1호는 4 MW에 가깝지만 ‘선웨이란광’은 1 MW(100만 W)밖에 안 되는데 현재 전력단가로 추산하면 하루에 약 6만 위안(한화로 약 990만3,600원) 요금이 든다. ‘선웨이란광’이 선보인 복잡 수냉시스템은 차갑고 깨끗한 샘물을 메인보드 사이에 밀폐 순환유동 시킴으로써 CPU, RAM, 소자를 냉각시키고 열량을 반송한다. 또한 물 소모 및 소음이 거의 없어 선진적이고 친환경적이다. 샌드위치 중간층에 해당한 수냉판은 2개 CPU 보드 사이에 밀착하여 끼워졌고 빈틈없이 동기적으로 열을 반송한다. 그래서 CPU가 고속으로 운행하여도 기존의 팬 소음을 들을 수 없다. 이는 슈퍼컴퓨터 설계에서 중요한 진보이다. 해당 기술은 “사물인터넷 기술 기반 데이터센터 동력환경 모니터링 시스템에 사용한 방법”이란 학술명으로 2016년 중국 특허상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동 기술은 초저 전력 소비 무선 데이터 수집 기술, 3차원 모델링 및 가상 시뮬레이션 기술, 지능화 분석 기술을 사용하였다. 또한 기계실 내부의 열점과 전력 소비가 특히 많은 부위에 한해 자동으로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최적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일부 열점을 제거하고 슈퍼컴퓨팅센터의 안전, 안정적 운행과 에너지 절약을 달성한다. 전력 원가는 세계 거의 모든 슈퍼컴퓨팅센터 및 데이터센터의 최대 운영 지출 항목이다. 2015년에만 해도 구글 본사의 Alphabet은 5.2 TWh 전력을 소비하였는데 이는 전체 샌프란시스코 시티의 전력 소비와 맞먹는다. 이런 원인으로 구글은 2017년에 전부 13개 데이터센터 및 모든 사무실을 포함한 글로벌 운영망에 공급하는 전력을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으로 완전 대체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풍력에너지, 태양에너지 등 재생에너지 또한 거액의 자금을 투입해야 한다. 전기 소비량 절감은 해당 기술의 ‘필살기’ 중 하나이다. 현재 국내 각 기업의 데이터센터는 다음과 같은 동일한 난제를 겪고 있다. 데이터센터를 지원하는 방대한 백그라운드 서버가 대량 데이터 처리시 일부 온도가 매우 높아져 서버 다운현상을 초래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시스템은 하나의 시스템 오류로부터 복구될 수 없거나 또는 시스템 하드웨어 측 문제가 발생하여 장시간 무응답 상태에 빠지는데 부득이 시스템을 재부팅해야 한다. 문제는 재부팅 과정에서 대량의 데이터가 분실되는 손해를 볼 수 있는데 이는 은행, 기상, 슈퍼컴퓨팅센터 등 민감 부서가 감당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2015년에 이르러 전국 데이터센터의 연간 전기소비량은 산샤(三峽)발전소의 연간 발전량을 훨씬 초과하였다. 해당 기술은 슈퍼컴퓨팅센터의 전기 절약 실천으로부터 출발하였지만 이미 국내 일부 성(省)과 시 데이터센터에 보급되어 전력 소비 문제 및 컴퓨터 다운현상을 해결하였다. 해당 기술의 보급을 통해 이미 4,000만 위안(한화로 약 66억240만원)의 경제효익을 발생하였고 사용자를 위해 34,587만 위안(한화로 약 570억8,930만원)의 비용을 절감하였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17-02/23/content_362902.htm?div=-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