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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학원, 세계 최초로 양자 비국소성 형성
  • 등록일2016.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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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과학원 궈광찬(郭光燦) 원사가 이끄는 리촨펑(李傳鋒) 연구팀은 양자 맥락성을 이용하여 세계 최초로 양자 비국소성을 형성하여 양자 계산과 양자 통신 연구를 하나로 통합하는데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해당 연구 성과는 국제적 저명한 물리학 저널 “Physical Review Letters”에 발표되었다.

양자 비국소성이란 얽힘 상태에 있는 두 개의 양자가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다시 말하면 그중 하나의 양자는 지구에, 다른 하나의 양자는 달에 있어도 이 두 양자는 신비스럽게도 여전히 연결되어 있으며 그중의 하나에 대해 측량을 진행할 때 다른 하나의 양자도 순식간 변화가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이렇듯 사람들의 일반적 인식 범주에서 벗어난 특성이 바로 암호화 양자통신의 기본 자원이 된다.

1935년 아인슈타인이 양자이론의 정확성에 이의를 제기한 이후, 양자의 비국소성은 오랜 기간의 실험과 검증을 통하여 그 존재가 확인되었다. 그러나 양자 비국소성의 형성 원인은 여전히 풀지 못한 숙제와도 같았다.

양자의 맥락성이 양자계산의 기본 자원을 구성한다. 양자컴퓨터의 계산 능력은 상상을 초월하며 양자통신은 도청을 방지할 수 있는 절대적 안전성을 가질 수 있다. 이번 연구는 양자계산과 양자통신을 하나로 통합하는데 기초를 닦아주었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htmlnews/2016/12/362551.s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