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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우주과학기술그룹회사, 중국 최초의 고속 광대역 위성 통신 시스템 건설
  • 등록일2016.07.29
  • 조회수209


2016년 7월 24일, 중국우주과학기술그룹회사는 선전시(深圳) 정부와 고속 광대역 위성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최초의 고속 광대역 위성 통신 시스템이 본격 가동되었음을 의미한다. 고속 광대역 위성은 일반 통신 위성 보다 용량이 수십배 높으며 사용자가 위성 전송을 통하여 언제 어디서나 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협약에 따르면, 야타이(亞太)위성홀딩스유한회사가 설립한 야타이위성광대역통신(선전)유한회사에서 이번 고속 광대역 위성 통신 시스템의 투자와 건설을 맡게되며 2018년 말에 최초의 고속 광대역 위성을 발사할 계획이고 2019년에 위성 통신 운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십삼오(十三五)” 말기에 야타이위성광대역통신회사는 두 대의 고속 광대역 위성을 더 발사하여 아메리카 지역과 유라프리카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전천후, 안전성과 신뢰성을 갖추고 자체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글로벌 광대역 위성 통신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스템의 예상 투자액은 100억위안(한화 약 1조 7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시스템은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전략과 해외 발전 전략을 위해 서비스하는 동시에 국내외 항공탑재, 해사 선하와 육지의 모바일 비즈니스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16-07/25/content_345010.htm?div=-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