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계량과학연구원, 1초/1.38억년 오차율의 스트론튬 광학시계 국제주파수표준으로 채택 | ||
|
||
![]() 2015년 9월 29일, 중국계량과학연구원에서 개발한 스트론튬87 원자광학격자시계(아래 스트론튬광학시계) 데이터는 국제주파수표준화워킹그룹(CCL-CCTF WG FS)에 처음으로 채택되었고 이로써 중국은 미래 시간에 대한 재정의와 관련한 국제적 문제에서 발언권을 확보하게 되었다. 중국계량과학연구원은 2007년부터 원자광학격자시계를 연구하기 시작하였고 팡잔쥔(方占军) 혁신팀이 연구개발을 맡았다. 2015년 7월 연구팀은 스트론튬광학시계 제1차 시스템의 주파수 편이 평가 및 절대 주파수 측정 작업을 순조롭게 마무리하였고 정밀도를 2.3×10-16에 도달시켰는데 이는 1.38억년 동안 단 1초의 오차도 없는 수준이다. 스트론튬광학시계는 현재 세계적으로 주파수 안정성이 가장 높은 원자시계이다. 또한 가장 많이 연구되고 있는 저온 원자 광학격자시계로서 그 정밀도는 기존에 초를 정의하는데 사용되는 세슘원자분수 시계에 비해 두 자릿수 높아 차세대 초 정의에 가장 유력한 후보자로 간주된다. 현재 중국계량과학연구원을 포함하여 미국 콜로라도대학교/미국 표준기술연구원 연합 실험실, 일본 도쿄대학, 프랑스 파리 천문대 시간주파수표준실험실 등 8개 기관의 스트론튬광학시계 데이터가 국제주파수표준화워킹그룹에 의해 채택되었다. 2015년 9월 14일, 국제주파수표준화워킹그룹은 프랑스에서 회의를 개최하여 2025~2028년 사이에 차세대 초(sec)의 정의를 완성한다고 결정하였다. 만약 초를 재정의하는 새로운 기술로 광학 시계를 사용할 경우 글로벌위성항법시스템, 인류의 우주탐색, 물리학 법칙 연구 등 영역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초 제정의에 대한 발언권을 확보하고 기술의 독립성을 보유하기 위해 연구팀은 스트론튬광학시계의 정밀도를 한층 더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정보출처 : http://www.wokeji.com/kbjh/zxbd_10031/201509/t20150930_1745665.shtm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