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칭화대학교, 생세포로 3차원 프린팅에 사용할 수 있는 DNA 히드로겔 개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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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칭화(清華)대 류둥성(劉冬生)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영국 와트(Watt)대학과의 협력을 통하여 시리즈 DNA 히드로겔 소재를 생세포의 3차원 프린팅에 응용하는데 성공하였다. 관련된 성과는 《Angewandte Chemie》 저널에 발표되었으며, 최근 《Nature》저널에 주요이슈로 선정되었다. 수분 함량이 높고 세포외 기질과 비슷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 히드로겔은 3차원 조직의 프린팅과 인공기관의 제작에서 선호하는 기판소재로써 화학, 소재와 생명의학 분야의 핫이슈로 되고 있다. 하지만 히드로겔의 세포 적합성, 역학적 강도, 투과성 등은 줄곧 연구에서의 도전적 과제였다. 2009년, 류둥성 연구팀은 최초로 DNA 조립에만 기반한 초분자 히드로겔을 보고하였다. 이 히드로겔은 신속한 pH 반응성, 양호한 소분자 투과성, 비교적 높은 역학적 강도, 비팽윤성 등 특성을 갖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류둥성 연구팀은 생리적 조건에서 겔화되고, 반응성 설계가 가능한 다양한 DNA 초분자 히드로겔을 개발하였다. 연구팀은 또 중국과학원 화학연구소 리즈보(李志波) 등 연구팀과의 협력을 통하여 일련의 DNA 조립에 기반한 폴리펩티드-DNA 복합 초분자 히드로겔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히드로겔은 충분한 강도로 형태를 유지하고 비수축 비팽윤 특성을 갖고 있어 특정된 DNA엔도뉴클레아제(endonuclease)에 의해 신속히 해리될 수 있으며, 프린팅한 생세포는 활성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러므로 히드로겔은 3차원 조직·인공 기관을 프린팅할 수 있는 소재로서 아주 양호한 전망을 갖고 있다. 정보출처 : http://www.cas.cn/kj/201503/t20150305_4317242.shtm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