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2030년 글로벌 양자통신 위성네트워크 구축 계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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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11월 2일에 개최된 ‘2014년 양자통신, 측량과 컴퓨팅 국제학술 대회’에서 중국과학원 ‘양자과학 실험위성’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실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 첫 위성을 발사한 후 연구를 계속해서 추진하고 2030년까지 글로벌 양자통신 위성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중국과학기술대학 판젠웨이(潘建伟) 교수에 의하면, 중국 청해호(靑海湖) 등지에서 실시한 여러 실험성과를 기반으로 양자과학 실험위성의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위성 제조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중국의 과학자들은 양자물리연구 분야에서 고수준의 많은 성과를 거두었는데, 그중 양자통신은 세계 선도적인 수준의 첨단기술이다. 양자암호화 통신기술은 양자역학 원리를 기반으로 하였기에, 2개 지역 간 양자키 분배의 절대적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어 통신의 절대적인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 국가 안보, 금융 등 정보 안전 분야에서 중대한 활용가치와 전망이 있다. 2012년초 판젠웨이 연구팀은 안휘(安徽)성 합비(合肥)시에 세계 첫 규모화 도시간 양자통신 네트워크를 구축했는데, 네트워크 노드 수가 46개에 달하여, 당시 국제 동종의 양자 통신 네트워크를 훨씬 초과했다. 판젠웨이는 ‘도시간 통신 네트워크에서의 양자암호통신의 사용은 이미 기본적으로 성숙되었으나 광대역 양자암호통신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위성을 활용해야 한다.’고 소개했다. 판젠웨이 연구팀이 주도한 중국과학원 전략적 선도형 과기전문과제인 양자과학실험위성은 위성-지구 간 고속 양자통신을 실현하고 지상의 도시간 양자통신 네트워크와 접속할 수 있어, 중국 전역의 광대역 양자통신체계가 기본적으로 구축될 전망이다. 이외에 중국은 첫 위성을 발사한 후에 여러 개의 위성을 추가 발사할 계획이다. 2020년까지 아시아와 유럽 간에 양자키 분배를 실현하면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양자통신 네트워크가 구축될 것이다. 2030년에 이르러서는 글로벌 양자통신 네트워크가 구축될 전망이다. 정보출처 : http://www.chinaequip.gov.cn/2014-11/03/c_133761278.ht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