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해교통대학교, '인공태양'연구를 지원하는 슈퍼컴퓨팅 π시스템 운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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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10월 23일 슈퍼컴퓨터 ‘π’시스템이 상해교통대학교에 온라인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 시스템은 ‘인공태양’이라고 불린 관성봉입핵융합로(Inertial confinement fusion) 등 고급 연구프로젝트를 지원할 수 있다. π시스템의 최고값(peak value) 성능이 263테라플롭스(Teraflops)이고, 세계 TOP500 순위표에 158위를 차지한다. 이 시스템의 아키텍처가 Inspur(浪潮)회사에 의해 설계됐다. 이 시스템은 온라인으로 연결된 후 상해교통대학교의 교육과 연구를 중점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IFSA 관성봉입핵융합로 과학과 응용 협동 혁신센터’의 슈퍼컴퓨팅 핵심 지원플랫폼이 될 것이다. 현재 관성봉입 핵융합 기술이 세계적인 도전과제이다. 25년 전에 과학자가 중수소원자와 삼중수소원자가 헬륨 핵과 중성자로 융합할 때 방대한 에너지를 방출할 수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 에너지를 방출하는 메커니즘이 태양과 비슷하기 때문에 ‘인공태양’으로 불렸다. 상해교통대학교 레이저 플라즈마 교육부 중점실험실 천민(陳民) 연구원에 의하면, 관성봉입핵융합 반응과정이 매우 복잡하다고 한다. 반응 과정 중에 1조개의 표준 대기압에 해당한 합력의 작용으로 중수소와 삼중수소가 같은 질량의 액체의 1/1000 뿐인 부피로 압축되는데, 반응시간이 1/100억 초 불과하다. 이러한 극한 반응 조건 아래에서, 기존 실험 탐지 방법으로 핵융합 연료 내부를 측정할 수 없다. 그런데, 슈퍼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이용하면 과정을 단계별로 모의하여 이 중에 세부적인 물리 현상을 연구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실험 장비의 설계 및 실험결과 분석에 매우 유용하다. 핵융합연구에 있어 무한한 컴퓨팅 능력이 요구한다고 할 수 있다. Sequoia, Jaguar 등이 핵 시뮬레이션 연구에 활용된 적 있다. 더욱 높은 성능의 슈퍼컴퓨터가 이론 시뮬레이션 능력을 대폭 높이고, 관성봉입 핵융합의 물리과정 시뮬레이션을 진실하게 실현할 수 있음으로 연구를 대폭 가속화시킬 수 있다. π시스템은 ‘CPU+GPU+MIC’의 3중 혼합 컴퓨팅 아키텍처를 활용하고, 25.7개 컴퓨팅 핵심을 갖고 있다. 왕언둥(王恩東) Inspur CEO가 ‘혼합 아키텍처가 미래 슈퍼컴퓨팅의 발전 방향이자 슈퍼컴퓨터 최고값이 PetaFlops으로부터 Exaflops로 발전하는 가능한 기술로드’이라고 소개했다. π시스템 제공업체인 Inspur사는 고성능컴퓨팅기술과 솔루션 제공업체로서 GPU, MIC 등 헤테로지니어스 컴퓨팅(Heterogeneous Computing) 분야에 선도기술 능력 및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π시스템이 공식 가동 후, Inspur사는 상해교통대학교가 실시하고 있는 헤테로지니어스 컴퓨팅 플랫폼 기반 전형 응용의 개발과 이식연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보출처 : http://www.wokeji.com/shouye/guonei/201310/t20131025_312027.shtm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