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단대학교, WiFi없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방안연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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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Fi없이 LED등만 켜면 바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2013년 10월 14일 중국 푸단대학교(復旦大學) 컴퓨터과학기술대학이 실내 가시광선으로 네트워크 신호를 전송하는 국제 선진 통신기술 LiFi(Light Fidelity)을 실험실에서 시연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이 네트워크 신호를 1W LED등에 연결시키면 등 아래의 4대 컴퓨터에서 바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최고 속도는 3.25G, 평균 속도는 150M이다. 2013년 11월에 10가지 샘플을 2013년 상해공업박람회에 출시할 예정이다. LiFi는 독일 물리학자 Herald Haas에 의해 개발됐다. 이 기술을 통해 실내 조명광선의 플리커 주파수(flicker frequency)를 조정하여 데이터를 전송하는데, 이를 가시광통신(VLC)이라 부른다. 초당 전송 데이터 량이 전통적인 광대역 접속과 비슷한 10Mb를 초과한다. 2012년부터 상해시과학기술위원회가 대학교와 연구기관에 LiFi기술 개발과제를 위탁했다. 푸단대학교가 먼저 하나의 등으로 4대 컴퓨터를 동시에 인터넷에 접속시키고 네트워크 신호를 전송하는 실험에 성공한 것이다. 일반 LED등에 마이크로칩을 설치하면 초당 수백만 회의 플리커를 제어할 수 있으며, 켜면 1이고 끄면 0이다. 빈도가 빠르기 때문에 육안관측이 불가하고, 광센서가 이러한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이로써 이진법의 데이터가 광신호로 신속히 코팅되고 효과적으로 전송된다. LED 광선 아래의 컴퓨터에도 특수 접수 장치를 설치하면 광신호를 접수할 수 있다. 푸단대학교 정보대학 츠난(迟楠, Chi Nan)교수에 의하면, LiFi는 기존 WiFi에 비해 안전하고 경제적이다. 스펙트럼은 전자파스펙트럼보다 10,000배 커서 더욱 넓은 대역폭과 더욱 빠른 속도를 갖고 있으며, 네트워크를 설치하는 데에도 새로운 인프라가 필요하지 않다. 다만 상용화까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예컨대, 광선이 차단되면 네트워크 중단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htmlnews/2013/10/283877.sht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