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세계 최초로 탄소나노튜브 터치스크린 산업화 실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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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천진개발구에 입주한 천진푸나웬촹과기유한공사(天津富纳源创科技有限公司)는 산학연 협력을 통해 세계 최초로 탄소나노튜브 터치스크린의 산업화를 실현하였다고 밝혔다. 현재 탄소나노튜브 터치스크린을 700만개 생산하였고, 월 생산규모가 150만 개에 달하며, 화웨이(華爲), Coolpad(酷派), 쭝싱(中興) 등 핸드폰에 납품하고 있다. 탄소나노튜브는 90년대에 발견되어서부터 전세계적인 연구 붐을 일으켰지만 기술과 공정이 복잡한 관계로 그동안 절대다수는 실험실 단계에 있었다. 판서우산(範守善) 청화대학 교수는 탄소나노튜브기술은 현재 세계 최첨단 기술로서, 탄소나노튜브로 만든 재료는 전통재료로서는 도달할 수 없는 특징을 갖추기 때문에 많은 과학자들이 서로 연구하는 과제가 되었다고 밝혔다. 탄소나노튜브 도전성 멤브레인으로 터치스크린을 생산하였기에 전통 산화인듐주석 멤브레인(ITO)과 비교하였을 때 4가지 장점이 있다. (1) 원자재는 탄소이며 희유금속 인듐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재료 원가가 낮다. (2) 굽힐 수 있고 두드릴 수 있으며 긁힘이 생기지 않는다. (3) 도전성과 이방성을 갖기에, 새로운 개념의 터치스크린을 설계할 수 있어 타 업체와의 특허 소송을 피할 수 있다. (4) 생산공정이 간단하고 에너지소모가 낮으며 오염이 적어 에너지절약/친환경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이 기술의 성공적인 산업화 실현은 청화대학 판서우산 교수가 이끌고 있는 연구진과 Foxconn(富士康)과의 장기적인 협력 성과라 할 수 있다. 일찍이 1995년부터 판서우산 교수는 탄소나노튜브에 대한 연구에 착수하였고, 2000년에 Foxconn과 청화대학 간에 나노과기연구센터를 설립하였다. 그 후 양 기관은 탄소나노튜브 기초연구와 기술장비 면에서 많은 성과를 올렸고, 독자적으로 초박형 콘덴서 패턴의 탄소나노튜브 터치스크린과 멀티 포인트 콘덴서패턴의 탄소나노튜브 터치스크린을 개발하였다. 현재 이 업체가 생산한 터치스크린 규격은 1.52인치에서 10인치에 이르기까지 양산화가 가능하며, 특허 107건을 출원해 둔 상태이다. 정보출처 : http://www.stdaily.com/kjrb/content/2013-05/20/content_604605.ht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