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센서 및 마이크로시스템기술, 장족의 진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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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6일 제16기 고체센서, 액추에이터(actuator) 및 마이크로시스템 국제회의(Transducers’11)가 북경에서 열렸다. 이는 Transducers회의가 처음으로 개발도상국에서 개최된 것이다. 이번 회의에 39개 국가에서 1,652편 논문요약 및 11편 최신 연구 보고를 받았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친 후 743편(45%)의 논문이 선정되었다. 최근 중국이 센서 및 마이크로시스템 연구와 기술에 장족의 발전을 거듭함에 따라 국제영향력이 높아졌다. Transducers회의에서 선정된 중국 논문 수는 2001년 불과 2편에서 이번회의 74편으로 증가하였다. 1980년대부터 중국은 센서기술을 국가 첨단기술발전의 중요 내용으로 간주하고 ‘센서기술 국가 중점실험실’, ‘국가 센서기술공정센터’ 등 국가급 R&D기관을 설립하였다. 과기부는 마이크로나노기술 발전을 중요시하고 863계획에 MEMS(마이크로전자기계시스템) 프로젝트를 포함하고 여러 MEMS 프로세싱프랫폼을 구축하며, 중국국민경제 발전에 시급히 필요한 센서와 마이크로시스템 기술을 중점적으로 연구 개발하였다. 이에 따라 여러 중요한 성과가 나타나고, 연구진이 구축되었으며, 많은 신흥 MEMS 첨단기술기업이 육성되었다. 현재 중국 센서와 마이크로시스템기술 분야의 전체 산업수준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나 해당 분야의 응용기초연구와 기술개발능력이 여전히 상대적으로 낙후한 실정이다. 최근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物聯網)은 국가 전략적 신흥산업 중 하나로 간주되었으며, 환경모니터링, 의료건강, 공공안전, 에너지, 교통 등 여러 분야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물인터넷은 인식층, 네트워크층, 응용층 3부분으로 구성되며, 인식층의 기반기술은 마이크로센서 및 마이크로시스템기술이다. Transducers’11회의의 주제는 마이크로센서, 액추에이터 및 마이크로시스템 관계 이론, 설계, 제조, 응용 등의 동향과 핵심기술이며, 중국 사물인터넷 인식층기술 발전에 중요한 혁신 및 추진역할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