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오래된 감마선 폭발 관측, 우주 초기 은하 및 항성 형성 이해에 큰 의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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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대학교 카블리(Kavli)천문연구소 Jiang Lin-hua(江林華) 연구팀은 134억 광년 떨어진 GN-z11 은하의 광스펙트럼을 감지해 해당 은하가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먼 천체임을 입증하였고 또한 동 은하 내 감마선 폭발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몇 분간 지속된 폭발 신호를 포착하였다. 해당 성과는 우주 초기 은하 및 항성의 형성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의미를 가짐과 아울러 우주 극초기 천체 연구의 장을 열었다. 해당 성과의 논문은 "Nature Astronomy"에 게재되었다. 기존에 발견된 가장 먼 감마선 폭발은 우주대폭발(big bang) 후 약 5억 년이 지나 발생하였다. 상기 연구가 입증될 경우 해당 감마선 폭발은 빅뱅 후의 약 4억 년에 발생한 사건으로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오래된 감마선 폭발이 될 전망이다. 이는 초기 우주 중 은하는 기존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활발했음을 설명한다. 연구팀은 미국 하와이 켁천문대(Keck Observatory)와 공동으로 GN-z11 은하를 연구하는 도중에 3분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해당 은하의 밝기가 수백 배 증대되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감마선 폭발로 추정하였다. 지금까지 발견된 우주에서 발생한 가장 강렬한 폭발인 감마선 폭발은 천문학의 미해결 문제로 과학계는 수십 년래 그 본질 해명에 진력해 왔다. 현재 관측된 GN-z11의 상황은 134억 년 전의 "모습"으로서 이는 GN-z11이 빅뱅 후 첫 번째로 형성된 은하중 하나임을 의미한다. 감마선 폭발은 아주 보기 드물다. 특히 특정 은하(GN-z11) 내에서 감마선 폭발을 탐측할 확률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1개 은하를 100만 년 동안 관측해 발견할 수 있는 감마선 폭발 회수가 몇 번에 지나지 않을 정도이기에 이번 발견은 놀라울 수밖에 없다. 이번 사건이 위성 또는 태양계 내 소행성에서 유래된 신호에서 초래되었는지 아직까지 알 수 없지만 그 밝기 및 지속시간 모두 감마선 폭발로 지목된다. 아마도 차세대 망원경에 의해 그 진수가 밝혀지고 더 많은 우주 초기의 감마선 폭발이 관측될 전망이다. 정보출처 : http://m.stdaily.com/index/kejixinwen/2020-12/15/content_1060959.shtm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