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 탐사선 창어 5호가 달 표본 채취를 마치고 이륙에 성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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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12월 2일 22시, 중국항천과기그룹유한회사가 개발한 달 탐사선 창어(嫦娥) 5호가 달 표면에서의 자동 표본 채취를 순조롭게 완료하고 예정된 방식대로 표본을 이륙기의 저장장치에 밀봉 저장하였다. 그 다음날인 2020년 12월 3일 23시 10분, 창어 5호 이륙기의 3,000N 엔진이 약 6분간 작동하여 달 표본을 실은 이륙기를 예정된 달 선회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시켰다. 이번 지구 밖 천체에서의 이륙은 중국 우주탐사 역사상 처음이다. 샘플링 및 밀봉 과정에서 기술진은 지상 실험실에서 탐사선이 전송한 데이터에 근거해 표본 채취 지역의 지리적 모델을 시뮬레이션함과 아울러 샘플링 전과정을 모의함으로써 샘플링 의사결정 및 절차별 조종에 중요한 근거를 제공하였다. 착륙선에 장착된 달 토양구조 탐측기 등 유효하중은 정상적으로 작동해 계획대로 과학탐사를 완수하고 샘플링 작업에 정보 지원을 제공하였다. 자동 표본 채취는 창어 5호 임무의 핵심 부분이다. 탐사선은 100°C 이상의 월면 고온에서 계측제어, 빛조사, 전원 등 조건의 한계를 극복하였고 또한 새로 개발한 지구 밖 천체 표본 채취 메커니즘에 기반해 로봇팔(표면 채취)/드릴(착공 채취) 두 가지 방식의 다지점, 다양화 자동적 샘플링을 달성하였다. 달 표본을 지구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진공 밀폐를 유지하고 외계 환경의 영향을 회피하기 위해 탐사선이 채취한 표본을 월면에서 밀봉 포장하였다. 이륙 전 상단 결합체는 국기 전시 및 이륙기와 착륙선의 분리를 완수하였다. 이번 국기 전시는 달 표면에서 중국이 최초로 수행한 단독적 국기 전시이다. 엔진 점화 후 이륙기는 수직 상승, 자세 조정 및 궤도 진입 등 3개 단계를 거쳐 예정된 달 선회궤도에 순조롭게 진입하였다. 이륙기의 다음 임무는 달 궤도에서 대기 중인 귀환선과 도킹해 달 표본을 귀환선으로 옮기는 것이다. 그 후 귀환선은 적절한 달-지구 입사 시간대에 맞춰 지구로 귀환될 예정이다. 정보출처 : http://www.sasac.gov.cn/n2588025/n2588124/c16132643/content.htm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