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성 유사 변광성 광 변화의 주기적 진동 최초로 발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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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과학원 윈난(云南)천문대 연구팀은 최초로 신성 유사 변광성(nova-like variables)의 광 변화에 주기적 진동이 존재함을 발견함과 동시에 동일 유형 시스템 중에 강한 디스크 윈드(disk wind)가 존재함을 입증하였다. 해당 성과는 쌍성(binary star) 물질 강착 및 변화 관련 연구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 해당 성과는 "The Astrophysical Journal"에 게재되었다. 윈난천문대 쌍성·변광성 연구팀은 최근 중국내 중·소구경 망원경으로 육분의자리(Sextans) SW를 관측함과 아울러 기존 자료와의 결합을 통해 그 밝기가 약 9.7년간 지속적으로 증강하였다가 빠르게 감쇠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감쇠 시점은 1년도 안 되었고 광 변화폭은 약 0.6개 별의 등급(magnitude of star)에 해당하였다. 이 같은 약 10년의 광도 준주기적(quasiperiodicity) 진동은 신성 유사 변광성에서 최초로 발견되었다. 연구팀은 식현상(occultation)에 대한 초단시간 분석을 통해 그 궤도 주기에 주기적 변화가 존재할 수 있음을 발견하였다. 해당 현상은 육분의자리 SW에 갈색왜성(brown dwarf) 제3천체가 존재함을 시사한다.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약 5년 동안 그 궤도 주기는 급속도로 감소하고 있는바 이는 이론적 모델이 예측한 이력효과(hysteresis effect)로 해석할 방법이 없다. 가장 가능성 높은 물리적 메커니즘은 디스크 윈드가 강력한 방사에 의해 디스크 표면에서 이탈됨으로써 시스템의 각운동량을 부가적으로 손실시켜 궤도 주기의 급격한 단축을 초래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상기 해석을 뒷받침하는 또 다른 관측 증거는 시스템 광도가 때마침 5년 동안에 최대에 도달했고 전반적으로 정지 상태에 처하였으며 뚜렷한 소폭 진동을 동반하였는데 이는 디스크 윈드 모델의 예상에 부합한다. 광도의 준주기적 진동, 강한 강착 디스크 항성풍(stellar wind) 및 갈색왜성 제3천체의 존재 등의 발견으로 육분의자리 SW는 흥미를 자아내는 격변 쌍성시스템으로 부상하였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20-10/12/content_454841.htm?div=-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