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첫 번째 민간 업무 위성성좌 구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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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6월 11일 02시 31분, 중국은 타이위안(太原)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长征) 2호 병 탑재 로켓으로 하이양(海洋) 1호 D 위성을 성공적으로 예정 궤도에 진입시켰다. 동 위성은 궤도에 진입한 후, 하이양 1호 C 위성과 함께 중국 최초의 해양 민간 업무 위성 성좌를 구축하여 글로벌 기후변화를 연구하고, 인류의 공동 과제인 글로벌 기후 온난화에 대응하며, 생태문명을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또한, 중국의 자연자원 위성 육지-해양 통합 발전의 새 시대를 열 전망이다. 하이양 1호 D 위성은 중국의 4번째 해양 수색(water color) 위성 시리즈로 중국 민간 우주 인프라 계획의 첫 번째 해양 업무 위성이다. 중국의 첫 해양 민간 업무 위성 성좌는 글로벌 해양 수색 수온 업무화 모니터링, 중국 근해 해역과 해도 해안대 자원환경 조사, 해양 재해 예방 및 감소, 해양 자원 지속 가능한 이용, 해양 생태 경보 및 해양 보호를 위한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상, 농업, 수리, 교통 등 분야의 응용을 지원한다. 해당 위성 성좌의 구축은 중국이 국제 해양 수색 원격감지 분야의 앞자리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 하이양 1호 D 위성과 창정 2호 병 탑재 로켓은 각각 중국항천과기그룹 제5연구원과 제1연구원에서 개발하였다. 국가항천국에서 하이양 1호 D 위성 공정을 책임졌으며 자연자원부가 주요 사용부서이다. 이번 발사는 창정 시리즈 탑재 로켓의 334번째 발사이다. "유엔 해양법 공약" 등 관련 국제법 규정에 따른 중국 관할 해역 면적은 약 300만 평방킬로미터로 이는 중국의 2개 자치구-신장위구르(新疆维吾尔) 자치구와 시짱(西藏) 자치구의 면적의 합과 같다. 중국은 줄곧 해양 자원의 모니터링과 조사 연구를 중시해왔다. 지난 18년간, 해양 위성 분야에서 "하이양 1호"로 명명한 중국 해양 수색 관측 위성 패밀리를 성공적으로 구축하였다. (1) "하이양 1호 A" - 첫 번째 위성 2002년 5월 15일, 하이향 1호 A 위성을 발사하여 중국 해양 위성 분야의 최초를 달성함으로써 "하이양 1호" 시리즈 위성 발전의 신기원을 열었다. 하이양 1호 A 위성은 중국이 자체 개발한 1세대 해양 수색 위성으로 위성에 해양 수색 수온 스캐너와 해안대 영상기를 장착하여 해양 수색, 수온 환경 요소 탐지에 이용하였으며 중국 해양 생물자원 개발 이용, 하구 항만 건설과 관리, 해양 오염 모니터링과 예방, 해안대 자원 조사와 개발 및 글로벌 환경 변화 연구 등 분야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하이양 1호 A 위성의 성공적인 발사를 통해 중국은 세계 해양 우주 관측 강국의 대열에 들어섰다. 해당 위성은 궤도 운행 기간에 대량의 수색 원격감지 탐지 데이터를 획득하였으며 탐지 범위는 전세계 해역을 포괄한다. 중국의 해양 권익 보호, 해양 자원 개발, 해양 환경 모니터링, 해양 재해 예측 등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2012년에 "하이양 1호 위성 위성-지구 일체화 시스템 및 응용" 프로젝트는 연간 해양공학과학기술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2) "하이양 1호 B" - 장수 위성 2007년 4월 11일, 중국의 두 번째 해양 수색 위성 하이양 1호 B 위성이 발사되었다. 하이양 1호 A 위성과 비교할 경우, 해당 위성은 관측 능력과 탐지 정밀도가 한 단계 향상되었다. 아울러, 국항천과기그룹 제5연구원은 중국 최첨단의 위성공학연구개발 경험을 결부하여 하이양 1호 B 위성에 대한 신뢰성 개선 작업을 전개했다. 최초로 최저 전력소모 모드를 이용하여 설계하고 소형 위성을 위해 특별 설계한 태양전자판 구동기구를 이용하여 위성의 궤도 설계 수명을 효과적으로 향상시켰으며 또한, 위성 궤도 운행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최대한 보장하였다. 하이양 1호 B 위성의 설계 수명은 A 위성의 2년에서 3년으로 업그레이드되었고 실제 궤도 수명은 9년 10개월에 달하는 중국 소형 위성 분야의 장수 위성이다. (3) "하이양 1호 C" - 업무 위성 2012년 3월, 중국 국무원은 "육지 - 해양 관측위성 업무 발전 계획(2011-2020)"을 발표하여 국토자원 분야 각 주체 업무 응용 시스템의 규모화 운행을 만족시키고 기타 분야 관련 응용 수요를 지원하는 위성 업무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명확히 하였다. 2018년 9월 7일에 발사된 하이양 1호 C 위성은 중국 민간 공간 인프라 중장기 발전 계획의 첫 번째 해양 업무 위성으로 되었다. 하이양 1호 A, B 위성의 퇴역과 함께, 하이양 1호 C 위성이 중국 해양 수색 관측 사명을 수행한다. 해당 위성은 5개의 부하를 장착하였으며 글로벌 해양 수색의 장기적이고 연속적이며 안정적인 탐지를 달성하고 해양 환경 정보 보장, 해양 재해 예측 및 감소, 해도 해안대 동적 모니터링과 해역 사용 관리, 글로벌 변화 데이터 서비스 등 업무를 지원한다. 하이양 1호 C 위성은 성공적으로 발사된 후, 파푸아뉴기니(Papua New Guinea) 참치 어장 해역, 황해와 동해 파래, 커커시리(可可西里) 염호(盐湖) 동결 결빙 등에 대한 모니터링에서 크게 기여했다. 2019년 8월, 해당 위성은 중국의 10차 북극과학고찰을 위한 해빙 밀집도, 해빙 분포 범위 및 해빙 피복면적 등 관측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뛰어난 극지 항선 서비스 보장 능력을 나타냈다. (4) "하이양 1호 D" - 새로운 위성 2020년 6월 11일, 하이양 1호 D 위성은 순조롭게 발사되어 중국 해양위성 분야의 탐험과 혁신을 가속화하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 하이양 1호 D 위성에 탑재된 부하는 C 위성과 동일하다. 해양 수색 수온 스캐너를 이용하여 글로벌 해양 수색 요소와 해면 온도장을 탐지하고 해안대 영상기를 이용하여 해안 근처 수체 환경, 해안대, 강물 호수 생태환경 정보를 획득한다. 자외선 영상기는 해안 근처 혼탁 수체 대기 보정에 사용되고 교정 분광기는 수색 수온 스캐너와 자외선 영상기의 궤도 복사 정확도와 안정성을 모니터링하며 선박 자동 식별 시스템은 해양 선박의 위치 정보를 획득한다. 또한, 하이양 1호 D 위성은 운영 중인 C 위성과 중국 첫 번째 해양 민간 업무 위성 성좌를 구성하였다. 오전, 오후 네트워킹 관측을 달성하여 중국 해양 수색 위성이 오전 오후 관측 데이터를 만족시킬 전망이다. 이중 위성 네트워킹 관측은 매일 관측 빈도를 1배 향상시키며 더 많은 관측 데이트를 획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오전에 태양 플레어의 영향을 받거나 구름에 덮여있는 해역은 오후에 다시 관측하여 글로벌 해양 수색, 해안대 자원과 생태환경에 대한 유효 관측 능력을 대폭 향상시킴으로써 중국이 해양 수색 원격감지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앞자리를 차지하도록 위치하도록 하였다. 정보출처 : https://mp.weixin.qq.com/s/UE-MdqTzkdjrf_nVb7hKdw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