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톈친우주중력파탐색계획 우주시험단계 돌입
  • 등록일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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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20일 11시 22분, 중국은 타이위안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 4호 을(长征四号乙) 운반로켓으로 "톈친(天琴) 1호" 기술시험위성을 예정궤도에 순조롭게 진입시켰다. 이는 톈친우주중력파탐색계획이 "우주시험" 단계에 본격적으로 돌입하였음을 의미한다.
"톈친계획"은 중국과학원 뤄쥔(罗俊) 박사가 2014년 3월에 제안했다. 그는 1994년에 화중(华中)과기대학교 중력센터 동굴실험실에서 우주중력파탐색을 둘러싼 기초연구를 수행하였다.
"톈친계획"에 따르면 2035년 전후에 지구에서 약 10만 km 떨어진 궤도에 3개 완전히 동일한 위성으로 구성된 변의 길이가 약 17만 km인 정삼각형 위성편대 즉, 우주 중력파천문대를 구축해 중력파를 탐색할 예정이다.
중산(中山)대학교/화중과기대학교 공동연구팀은 톈친우주중력파탐색계획의 임무를 예비 연구함과 아울러 실행방안 및 로드맵을 제정하였다. 2016년 2월 21일에 중산대학은 "톈친계획" 실행로드맵 "0123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0123계획"에서 이미 "1"단계에 진입하였고 해당 단계에는 고정밀도 우주 관성 기준 기술시험위성 및 톈친선도시험위성 발사를 포함한다. 이번에 발사한 "톈친 1호" 위성이 바로 "고정밀도 우주 관성 기준 기술시험위성"이다. 해당 기술시험위성 프로젝트가 톈친 "0123계획"의 "1"단계에 해당하므로 동 기술시험위성을 "톈친 1호"라 명명하였다.
국가에서 프로젝트를 입안하고 대학교에서 주도한 "톈친 1호" 기술시험위성은 중국이 공식 입안한 첫 우주중력파탐색기술시험위성이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19-12/23/content_437293.htm?div=-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