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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926-0652 펄서가 이미 발견된 펄서의 거의 모든 방사 현상을 포함
  • 등록일2019.07.02
  • 조회수147


최근, 구이저우성(貴州省)전파천문데이터처리중점실험실이 참여한 국제 공동 연구팀은 번호가 J1926-0652인 펄서에 대한 체계적 분석을 통해 최초로 해당 펄서가 이미 관측된 펄서의 거의 모든 방사 현상을 포함함을 발견했다. 해당 발견은 펄서의 방사 메커니즘 및 방사 과정을 심층적으로 연구하여 방사 모델 및 방사 이론 연구를 추진하는데 도움이 된다. 해당 연구성과는 “Astrophysical Journal”에 게재됐다. 이는 FAST(직경 500미터 구면 전파망원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첫 논문이다.
J1926-0652 펄서는 2017년 10월에 FAST 과학 연구팀에 의해 발견된 후 호주 파크스천문대(Parkes Observatory)의 64m 전파망원경에 의하여 입증됐다. 연구팀은 FAST의 고민감도를 이용해 해당 펄서에 대한 세밀한 단일 펄스 관측 연구를 수행했다. 270~800MHz 범위에서 FAST로 추적하여 1,921개의 연속적 단일 펄스 및 그에 따른 6라운드 펄스 방사 상태의 단일 펄스와 평균 펄스 윤곽을 관측하고 기록했다.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연구팀은 해당 펄서는 복잡한 방사 현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제로소거(Zero elimination) 전 맨 마지막 1개 펄스의 거동 시스템이 평균 윤곽에서 편향됐음을 발견했다.
1개 또는 여러 개 방사 현상을 보유하고 있는 이미 발견된 펄서와는 달리 J1926-0652 펄서는 기존 펄서의 거의 모든 방사 현상을 포함한다. “회전목마” 등 고전적 방사 모델로 해당 현상을 해석할 수 없다.
동 연구는 중국과학원 국가천문대, 영국 맨체스터대학(The University of Manchester), 미국 캘리포니아대학(University of California), 구이저우성전파천문데이터처리중점실험실 및 구이저우사범대학 등이 공동으로 수행했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19-06/27/content_424440.htm?div=-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