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무 1호" 계류 경항공기, 해발 7,000m 고공탐사 세계기록 경신 | ||
|
||
![]() 2019년 5월 23일 새벽, 시짱(西藏) 나무춰(納木錯)에서 진행 중인 제2차 칭짱고원 종합과학탐사 연구에서 중국과학원 항공우주정보연구원이 개발한 계류 경항공기(tethered aerostat)가 해발 7,003m 고도에 도달해 동일 유형 동급 비행기구의 계류고도 세계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과학탐사에 더 많은 신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공우주정보연구원은 "지무(極目) 1호", "지무 2호", "지무 3호" 등 3개 계류 경항공기 자체적 개발에 착수했다. 상기 3개 모델은 순번이 커짐에 따라 부피, 계류고도, 시스템 복잡도 및 기술적 어려움도 증가한다. 이번 임무에 투입된 "지무 1호"는 고원시험버전으로서 최초로 칭짱고원 과학탐사에 응용된 유선형 경항공기이며 부피는 2,300m³이고 탑재 과학탐지기를 사용해 수직 단면 및 계류 관측을 수행할 수 있다. "지무 1호"는 후속 모델 개발을 위해 기술 탐구를 수행하는 한편 응용 경험을 축적할 예정이다. "지무 2호"(개발 중)는 제2차 칭짱고원 과학탐사용 맞춤제작버전으로서 설계 계류고도는 해발 7,000~7,500m이고 시짱 동남지역의 루랑(魯朗), 중부지역의 주펑(珠峰) 및 나무춰, 서부지역의 무스타거(慕士塔格) 등 기지에 통용된다. "지무 3호"(개발 중)는 기술 업그레이드 버전으로서 설계 계류고도는 에베레스트산의 고도를 초과하고 플랫폼 기술 난이도, 계류고도, 탑재 하중 등 면에서 획기적인 수준에 도달할 전망이다. 이번에 과학탐사팀은 열악한 환경과 주야 연속 관측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첫 시험비행에서 "지무 1호"를 6,608m 고도에 도달시켰다. 그리고 각종 탐지기는 비행기구 상승과 함께 나무춰 유역의 대기물리 및 대기화학 등 다양한 파라미터를 측정함으로써 칭짱고원의 기후·환경 변화 연구에 근거를 제공했다. 정보출처 : http://www.cas.cn/cm/201905/t20190523_4692939.shtm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