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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강도 빔 지하실험장치-대전류 고전압 가속기가 검수에 통과
  • 등록일2019.05.31
  • 조회수251


최근 중핵그룹원자력연구원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대전류 고전압(high-current high-voltage) 가속기가 검수에 통과했다. 해당 가속기의 종합성능은 국제 동종 유형 장치의 선진수준에 도달했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동 가속기 핵심부품은 완전 자체적인 지식재산권을 보유한다. 이는 중국이 대전류 고전압 가속기 제조기술을 완전 파악했음을 의미한다. 동 가속기는 진핑(錦屏)심부지하실험실에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깊은 지하실험실인 진핑심부지하실험실은 암흑물질 탐사, 핵천체물리, 중성미자 실험 등 주요 기초적 선도과제 연구에 양호한 환경을 제공한다. 중국은 동 실험실을 전세계 상대로 개방하는 국가급 기초연구플랫폼으로 육성시킬 계획이다. 해당 가속기가 동 실험실에 설치되면 국내외 일류 연구팀의 발길을 모을 예정이며 관련 분야에서 세계급 연구성과 창출이 기대된다. 해당 고전압 가속기 기술은 이온 주입, 핵물질 방사 선별, 재료 개질, 중성자 발생 등 여러 영역에 응용될 수 있기에 중핵그룹의 핵기술 응용산업 및 중국의 관련 업종 발전을 촉진할 전망이다.
연구팀은 가속기 개발 과정에 대전류 이온 발생, 대전류 이온빔 가속 및 무폐색 빔측정 등 핵심기술을 파악했다. 동 가속기는 양성자 및 헬륨이온 등 다양한 빔을 생성할 수 있으며 안정적이고 신뢰성있는 운행이 보장된다. 현재 동 가속기에서 생성된 양성자 및 헬륨이온빔은 진핑심부지하핵천체물리프로젝트 지상실험에 응용되었고 누계로 거의 400시간의 물리실험을 수행했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19-05/28/content_422161.htm?div=-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