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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IC, 차세대 창정 시리즈 대형 로켓 2030년 첫 비행 예정
  • 등록일2019.03.06
  • 조회수227


최근, 중국항천과기그룹(CASIC)은 대형 운반로켓 중대 프로젝트 이행 방안 논증을 전면적으로 가동하여 운반로켓 기술 방안 및 개발 능력 배치 계획을 기본적으로 확정하였다. 계획에 의하면 2030년에 대형 운반로켓 첫 발사를 실시하여 중국의 우주수송 시스템 수준 및 능력을 세계 우주 강국 선두자리에 끌어 올릴 예정이다.
2018년 CASIC는 대구경 저장탱크를 비롯한 많은 논리적 프로토타입 및 3형 엔진에 대한 다중 구성요소 수준 열테스트를 완성하였으며 핵심 기술 파악에서 실질적 성과를 거둠으로써 중형 운반로켓 중대 특별프로젝트 임무의 입안에 튼튼한 이론 및 기술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최근 CASIC는 우주수송 시스템 구축을 강화하고 우주 진입 능력을 향상하며 현재 운행 중인 운반로켓의 신뢰성 및 발사 적응성을 높이기 위해 "모듈화, 조합화, 계열화" 아이디어에 따라 무독성 친환경 액체산소 케로신 및 액체수소 액체산소 추진제를 이용한 차세대 창정 시리즈 운반로켓 계보를 계획하였다.
2015년 9월, 첫 비행에 성공한 차세대 운반로켓 창정 6호는 최초로 액체산소 케로신 엔진을 사용하여 20개 위성을 동시에 성공적으로 발사함으로써 중국에서 1개 로켓으로 여러 개 위성 발사 신기록을 세웠다. 2015년 9월, 차세대 운반로켓 중 유일한 고체 운반로켓인 창정 11호가 첫 비행에 성공하여 중국은 운반로켓 쾌속 발사의 시간급 초월을 구현하였는데 이는 중국이 소위성 쾌속 네트워킹 능력을 구비하였음을 의미하며 중국이 우주 쾌속 진입 능력을 보유하는데 획기적 의미가 있다. 2016년 6월, 새로 개발한 차세대 고신뢰성, 고안전성 중형 운반로켓 창정 7호가 하이난(海南) 원창(文昌) 우주 발사장에서 첫 비행에 성공하여 중국 유인 우주정거장 프로젝트에서의 화물수송 우주선 발사 요구 및 향후 유인 운반로켓의 업그레이드 장기적 요구를 만족시켰다.
2016년 11월, 중국 운반로켓 업그레이드 획기적 프로젝트인 창정 5호가 첫 비행 임무를 원만하게 수행하였다. 창정 5호는 중국에서 이륙 규모가 가장 크고 운반 능력이 가장 강하며 기술적 도약이 가장 큰 1형 운반로켓으로서 중국 로켓 운반 능력을 지구 근접 궤도 25t, 지구정지 천이 궤도 14t으로 향상시켰다. 2017년 7월, 창정 5호 야오(遙) 2로켓 발사 임무는 실패하였다. 2019년 하반년, 창정 5호 운반로켓은 재차 야오 3로켓 비행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저원가 중등 운반로켓 창정 8호도 2020년에 첫 비행할 예정이다.
차세대 중형 운반로켓은 창정 6호 개선형, 창정 7호 개선형 및 창정 8호 3형 로켓 등을 포함한다. 현재 계획에 따라 개발 작업이 순조롭게 수행되고 있다. 향후 차세대 중형 로켓이 현재 운행 중인 중등 로켓을 대체하여 중국의 전면적인 로켓 기술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킴과 아울러 신뢰성, 적응성, 안전성, 친환경성을 대폭 향상시킬 전망이다.
이외에도 CASIC는 운반로켓 수직회수 유도제어기술 검증 테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으며 재사용이 가능한 소형 수직 이착륙 플랫폼을 이용하여 온라인 궤적 계획, 고정밀도 상대 항법(Relative Navigation) 및 유도제어 등 핵심 기술을 검증하였다. 이로써 중국의 우주수송은 1차적 사용에서 재사용, 단일 우주수송에서 우주수송과 우주운용이 결합된 기술적 도약을 이룰 전망이다.

정보출처 : http://www.stdaily.com/index/kejixinwen/2019-03/03/content_753231.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