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오펀 5,6호 위성 업무 본격 개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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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3월 21일 국방과기공업국과 국가항천국은 공동으로 중국 고해상도 지구관측시스템 가오펀(高分) 5,6호 위성이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가오펀 5호는 중국에서 광스펙프럼 해상도가 가장 높은 위성인 동시에 세계 최초로 대기·육지 종합관측을 구현한 전체 스펙트럼(Full Spectrum) 초분광위성이다. 가오펀 6호는 가오펀특별프로젝트 우주기반 시스템에서 일제조사 및 정밀조사 능력을 겸비한 고도 기동성을 보유한 고해상도 광학위성이다. 대기관측 분야에서 가오펀 5호 위성은 중국 대기오염 상황의 동적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가오펀 5호는 4개 대기환경탐측 하중을 탑재했는데 그중 대기 미량가스 차분 흡수 분광계는 공기질 변화 모니터링이 가능해 각종 배출이 대기성분 및 글로벌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할 수 있다. 대기 주요 온실가스 검출기는 지역 대기환경 모니터링 및 글로벌 온실가스 "근원지" 분석에 이용할 수 있다. 대기 에어로졸 다각도 편광 검출기는 고정밀도 대기보정(atmospheric correction) 및 글로벌 기후변화 연구 등을 지원한다. 그리고 대기환경 적외선 고스펙트럼해상도 탐지기는 미량가스, 온실가스의 수직 분포 정보를 분석하는 등 기후변화 연구가 가능하다. 가오펀 6호는 "중국 농업 제1위성"이다. 가오펀 6호는 넓은 커버 범위, 짧은 재방문 시간, 정량화 탐측 등 장점을 보유하며 농업농촌, 임업 및 재해예방감소 등 영역에 응용된다. 가오펀 6호는 4개 주파수대를 추가시킨 2개 광폭 광학카메라 외에 중국위성 최초로 적색 경계 대역 센서를 탑재해 작물 등 식생 특유의 광스펙트럼 특성을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다. 궤도상 테스트 결과, 주파수대 추가 후 이미지 색깔은 더 풍부하고 다채로워져 다양한 지표피복, 작물유형, 성장상태 간 차이 식별력을 증강시킴으로써 모니터링 정밀도를 높였다. 중국농업과학원은 가오펀 6호 특성을 결합해 작물 식별, 농경지 침수피해 모니터링, 토지 사막화 조사, 적설 피복 모니터링 등 기술방법 및 모형을 개선했다. 해당 기술은 2018년 옥수수/콩 면적 모니터링, 안후이 침수피해 작물 손실평가, 2019년 농촌 거주환경 모니터링 등에 응용되었다. 기상관측 분야에서 가오펀계열 위성이 제공하는 높은 공간해상도 데이터 제품은 펑윈(风云)계열 위성의 날씨예보, 기후, 대기화학 등 업무를 보충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특수 날씨 및 지표 재해 분야에서 가오펀 위성의 보충적 역할은 더 뚜렷하다. 예를 들어 가오펀 1,2호는 지진, 산사태, 삼림화재 등과 관련한 고해상도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고 가오펀 3호의 레이더 이미징 방식은 구름과 안개의 영향을 받지 않기에 전천후 입체적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지구정지궤도에 위치한 가오펀 4호는 태풍 내부의 미세구조 관측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태풍의 위치를 고정밀도로 추적할 수 있다. 가오펀 5호가 제공하는 온실가스, 미량가스, 에어로졸 공간분포, 성층권 화학가스 수직분포 등 데이터제품은 기후 및 대기화학 사건 모니터링 연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가오펀 6호는 가오펀 1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가오펀위성은 펑윈위성의 주요 보충으로서 "일대일로" 데이터서비스를 위해 보다 질 좋고 전면적인 지원을 제공할 전망이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19-03/22/content_417796.htm?div=-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