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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시스템 냉각제 기술 개발
  • 등록일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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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과학원 허페이(合肥)물질과학연구원 원자력안전기술연구소 프로젝트팀이 개발한 액체금속 리튬 실험 회로는 중국 최초로 1,500K(1,227℃에 해당) 초고온에서 1,000시간 동안 안정 운행을 구현하였다. 이는 중국이 선진 원전 시스템 액체금속 냉각제 핵심 기술 연구에서 새로운 성과를 확보하였음을 의미한다.

연구팀은 초고온 액체리튬 작업물질(Working substance) 환경에서 장치의 구조 응력 조화, 액침식 측정 및 유동 안정성 제어 등 어려움을 해결하였다. 해당 회로로 고온 난용성 합금 계열에 대한 1,400K~1,500K 온도구간에서 유동 리튬 환경에서 항부식 성능 연구 실험을 수행한 결과, 고온 운행 성능이 세계 선진 수준에 도달하였는데 이는 초고온 액체리튬 및 구조재료의 상용성 등 연구에 중요한 실험 플랫폼을 제공하였다.

액체리튬 또는 리튬합금은 핵융합반응로의 냉각제로 사용하여 반응로에서 생성된 열량을 방출시킬 수 있다. 또한 작동 온도가 높고 열전도성이 양호하며 밀도가 작은 등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액체리튬은 비등점이 높기에 시스템은 정상적인 압력 조건에서 운행될 수 있다. 리튬 등 냉각제를 사용하면 반응로 시스템의 소형화 및 경량화를 구현할 수 있기에 대출력 공간 반응로 및 향후 핵융합반응로의 주요 선택 냉각제 재료로 될 전망이다.

정보출처 : http://scitech.people.com.cn/n1/2018/1015/c1057-3034085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