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항천과기그룹, 로켓 수직회수 유도제어기술 시험에 성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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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10월 29일, 중국항천과기그룹 제1연구원 제12연구소 항천지능기술혁신센터/우주항공지능제어기술국가급중점실험실은 운반로켓 수직회수 유도제어기술 검증 시험비행에 성공하였다. 2018년부터 동 연구소는 운반로켓 수직회수 유도제어기술 연구 전문팀을 구성해 재사용 가능한 소형 수직 이착륙 검증 플랫폼을 설계·구축하고 기술검증을 추진했다. 이번 시험비행에서 온라인 궤적 계획, 고정밀도 상대 항법(Relative navigation) 및 유도제어 등 핵심기술 검증에 성공하여 재사용 우주수송시스템 개발을 촉진함과 아울러 우주수송 로켓의 일회성 사용에서 재사용으로의 과도, 단일 우주수송으로부터 우주수송 및 우주응용의 결합을 지원할 전망이다. 일회성 운반로켓 구조물의 재사용은 주로 로켓 추진체와 부스터 회수를 통해 실현하는데 현재 낙하산 회수, 날개장착 회항 회수, 수직착륙 회수 등 3가지 방식으로 회수하고 있다. 낙하산 회수는 로켓 추진체가 일정 고도에 추락하였을 때 낙하산으로 감속시켜 안정적으로 회수하는 방식이다. 기존 우주왕복선의 부스터와 현재 미국의 개발 중인 "Vulcan" 로켓 모두 낙하산 회수방식을 적용하였다. 현재 중국도 열기구 투하시험을 통해 관련 기술을 검증하고 있다. 날개장착 회항 회수는 로켓 부스터가 로켓에서 분리한 후 자체에 장착된 날개, 착륙장치 및 관련 제어시스템을 사용해 무인기처럼 지상으로 회항하는 방식이다. 해당 회수방식은 현재 유럽이 개발하고 있는 재사용 가능한 로켓시스템 "Adeline"에 채택되었다. 수직착륙 회수는 로켓 추진체가 귀환 도중에 엔진을 재가동하여 감속 및 최종 예정위치로의 수직착륙을 구현하는 방식이다. 미국 SpaceX사의 Falcon 9호 로켓이 수직착륙 회수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htmlnews/2018/10/419319.sht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