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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에 자체 개발 복사저항 음향방출 센서 사용
  • 등록일2018.10.06
  • 조회수181


최근, 중국공정물리연구원 전체공정연구소가 자체로 개발한 원전용 고온 복사저항 가속도 센서에 이어 복사저항 음향방출 센서도 검수에 통과하였다. 해당 장비는 중국핵동력연구설계원의 누설 모니터링 시스템과 공동으로 "화룽(華龍) 1호" 푸칭(福清) 5호 및 6호 원전에 사용하였다. 해당 시리즈 제품의 개발은 중국이 자체 원전 안전 모니터링 장비를 보유하였음을 의미한다.

원전용 센서는 원전운행 온라인 모니터링 시스템의 핵심 소자이다. 원전 센서는 사용 환경이 열악한바 장기적으로 고온·고복사 환경에서 작동하기에 일반 센서 및 그 제작 공법은 원전용 센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없다. 센서 전체의 복사저항을 구현하려면 센서를 구성하는 모든 재료가 모두 복사저항 특성을 보유하여야 할 뿐만 아니라 1억 rad 복사(원자로 60년 운행 복사선량에 해당)의 피복 후에도 성능 변화가 발생하면 안 된다. 또한 센서의 감응성 소재, 본체 소재부터 커넥터(Connector), 고온 케이블용 금속, 비금속 소재에 이르기까지 모두 테스트 검증을 수행해야 한다. 고온 또한 센서에 대하여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바 일반 센서는 수백 섭씨온도(℃) 조건에서 열적 파괴가 발생하여 신호를 생성하지 못한다. 그러나 원전용 센서는 고온에서도 안정하게 작동하여 발생하는 고장을 전부 검출해야 한다.

연구팀은 4년간 연구를 거쳐 자체로 원전용 고온 복사저항 가속도 센서 및 복사저항 음향방출 센서를 개발하였다. 2015년 8월 해당 연구소에서 개발한 파키스탄차스마원전의 고온 복사저항 가속도 센서가 검수에 통과했고 2017년 10월 파키스탄카라치원전에 사용하는 복사저항 음향방출 센서도 검수에 통과했으며 2018년 7월 복사저항 음향방출 센서는 검수에 통과하여 "화룽 1호" 중국 첫 시범 프로젝트 푸젠(福建)성의 푸칭 5호 및 6호 원전 누설 모니터링 시스템에 사용되었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18-08/28/content_402508.htm?div=-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