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2018년 우주발사 40차 돌파 예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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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중국은 우주발사에서 새로운 발사임무를 계획하였다. 중국항천과기그룹(CASC)에 의하면 CASC는 2018년에 창정(長征) 5호 발사, 창어(嫦娥)4호 달탐사, 베이더우(北斗)3호 네트워크망 등 중대임무를 실시하여 창정 시리즈 로켓을 35차 발사할 예정이다. 이외, 콰이저우(快舟) 로켓 등을 더하면 2018년 중국 로켓 발사는 40차를 넘을 것이다. (1) 창정5호, "왕의 귀환" 창정5호는 현재 중국에서 운반능력이 가장 큰 로켓으로서 향후 중국의 유인 우주비행 및 심우주 탐사 등 주요 임무를 담당하게 된다. 2017년 7월, 창정5호 야오(遙)2 로켓은 스젠(實踐)18호 위성과 함께 바다에 떨어지는 고배를 마셨다. 중국은 2018년에 원창(文昌)우주발사장에서 더한층 개선된 창정5호 야오3 로켓을 사용하여 둥팡훙(東方紅)5호 위성플랫폼을 발사할 예정이다. 이번 발사가 순조로울 경우 2019년에 창정5호 B로켓을 발사하여 차세대 유인우주선 실험 추진과 함께 우주정거장 핵심선실도 발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창정5호 로켓으로 창어5호 탐사기를 발사해 달 샘플을 채취할 예정이다. (2) 창어4호, 달 뒷면 탐사 2013년에 창어3호 탐사기가 달탐사차량 위투(玉兔)를 싣고 달에 착륙한데 이어 2018년에는 창어4호가 달의 뒷면에 착륙해 탐사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영국의 ‘Nature’ 학술지는 이번 임무를 2018년도 과학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건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이번 임무의 통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은 2018년 6월 지구와 달 사이의 라그랑주 포인트(L2) 지점에 중계위성을 발사해 창어4호와의 계측제어 통신, 데이터 전송 링크를 구축하게 된다. 그리고 2018년 말에 창정3호을(乙) 로켓으로 창어4를 발사해 최종 달 남극 부근의 아이트켄 분지(Aitken Basin)에 착륙시킬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창어4호는 세계 최초의 달 뒷면 연착륙, 순시탐사 우주선이 된다. 뿐만 아니라 달 표면 지형 및 지질 구조, 광물 구성 및 화학성분, 달 내부 구조, 지구와 달 사이 공간 및 달 표면 환경 등을 탐사임무를 수행하여 기본틀을 갖춘 달탐사 공학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3) 베이더우, 글로벌 네트워크망 구축 2017년 11월, 중국은 하나의 로켓으로 2개 위성을 발사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망 구축 시작을 알리는 베이더우3호 첫 번째 위성을 궤도에 진입시켰다. 2018년에 중국은 창정3호을(乙) 로켓과 위안정(遠征) 상단(upper stage)을 결합하여 10여 개 베이더우 위성을 9회에 나누어 발사할 예정이다. 이로써 18개 위성으로 구성된 기본적 시스템을 구축해 "일대일로" 연선 국가와 주변 국가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0년에 이르러 중국은 궤도상 베이더우 위성 35개를 보유하게 되며 베이더우 시스템 글로벌 네크워크망 구축이 완료된다. 이외, 베이더우2호 위성 2개를 발사하여 해체될 위성을 교체할 예정이다. (4) 가오펀5호와 6호, 성능 대폭 확장 중국은 2013년에 가오펀(高分)1호 위성을 발사하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고해상도 지구관측 시스템 중대 특별프로젝트의 우주기반 시스템 위성 4개를 발사하였다. 가오펀 위성은 스캔하거나 주시하는 방식으로 광학, 적외선, 레이더 관측 수단을 이용해 대량 고해상도 데이터를 획득함으로써 경제사회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하였다. 2018년 4월에 중국은 타이위안(太原)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4호을(乙) 로켓으로 가오펀5호 위성을 발사할 예정이다. 환경 전용 위성인 가오펀5호는 가오펀 시리즈에서 하중을 가장 많이 탑재할 수 있고 스펙트럼 해상도가 가장 높은 위성이다. 가오펀5호는 대기 미량가스 차분 흡수분광기 등 6대 탑재하중을 사용하여 대기 에어로졸, 이산화황, 이산화질소 등 다양한 환경 요소 관측할 예정이다. 광학 원격탐사 위성인 가오펀6호도 2018년 내에 발사 예정인데 가오펀1호와 함께 네트워크망을 구성해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가오펀6호는 가오펀1호에 비해 스펙트럼 대역이 여러 개 증가되어 지상 농작물 식별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중국 최초로 달 보정을 적용해 지구 보정이 날씨 영향을 받는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이미징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5) 장헝1호, 우주에서 지진 관측 2018년 2월에 중국은 주취안(酒泉)위성발사센터에서 지진입체관측시스템 우주기반 관측플랫폼의 첫 번째 위성 장헝(張衡)1호를 발사하여 우주에서 지진을 관측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동 위성은 세계 첫 지동의를 발명한 동한(東漢시대) 천문학자 장헝의 이름으로 명명하였다. 장헝1호는 중국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첫 전자기 모니터링 시험위성으로서 글로벌 전자기장, 전리층 플라스마, 고에너지 입자 관측 데이터를 획득할 수 있다. 장헝1호는 중국과 주변 지역의 전리층을 동적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지진 전조를 추적할 수 있는 등 지상 관측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이외, 2018년에 처음으로 발사 예정인 콰이저우11호는 감마선 폭발 탐지 소형위성 등 6개를 한 번에 발사하게 된다. 또한 상업 우주발사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낸 콰이저우1호도 한주 내에 4기를 발사하는 방식으로 원격탐사 위성 성좌를 빠르게 구축함과 동시에 자체 쾌속 발사능력을 검증하게 된다. 그리고 중국 최초의 민영로켓회사 링이쿵젠(零壹空間)도 2018년 상반년에 자사 X시리즈 로켓을 처음으로 발사할 예정이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18-01/04/content_385439.htm?div=-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