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산 C919 대형항공기 2호기 첫 시험비행에 성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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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12월 17일, C919 대형여객기 2호기가 상하이 푸둥국제공항에서 첫 시험비행에 성공하여 C919 대형여객기는 전반적 테스트 시험비행의 새단계로 진입했다. 당일 10시 34분, 기장 우신(吳鑫)과 시험비행 조종사 쉬위안정(徐遠征)은 관찰원 쩌우리쉐(鄒禮學)와 시험비행 엔지니어 다이웨이(戴維)/류리쑤(劉立蘇)를 싣고 하늘로 날아올랐다. 푸둥국제공항 제4활주로에서 이륙한 C919는 시험비행 2시간 동안에 예정된 테스트 항목을 완성하고 12시 34분에 순조롭게 착륙하였다. 이번 시험비행을 통해 비행기 이착륙 성능 및 각 주요 시스템과 설비의 작동 상황을 기본적으로 체크하였고 비행과정에서의 날개플랩 작동, 랜딩기어 시스템, 항법통신시스템 상태 및 가감속 특성 등을 점검하였다. 이는 C919 비행기 1호기가 2017년 11월 10일에 산시(陝西) 옌량(閻良)으로 옮겨간 후 C919 대형여객기 프로젝트에서 거둔 또 하나의 주요 전환점이다. 프로젝트 계획에 따르면 C919 비행기 개발 단계에 6대 시험비행용 비행기를 시험비행에 투입하여 총 1,000여 개 항목의 적합성 검증테스트를 진행하고 2대 비행기를 지상 시험에 투입하여 기체 정적시험과 피로시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몇 년간 중국상용항공기회사(COMAC)는 중국항공공업그룹 등과 협력하여 산둥(山東) 둥잉(東營)과 산시 옌량 2개 시험비행기지를 중심으로 전국 여러 개 공항에서 밀집 시험비행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는 중국이 최초로 수행하는 150석급 간선항공기 감항인증 작업으로서 향후 C919 대형여객기는 중국 항공산업 분야 최고 등급의 시험비행 인증을 앞두고 있다. 프로젝트 개발도 다수 비행기 시험비행, 다지역 시험비행, 다(여러)팀 참여 시험비행의 상황을 맞이하였고 안전, 기술, 팀워크 및 인원수, 시간주기 등 일련의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 C919 항공기는 중국이 국제감항표준에 따라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150석급 단일통로 간선항공기이다. 2008년 말에 프로젝트 타당성 논증을 마쳤고 2015년 11월에 상하이에서 조립을 거쳐 출하하였으며 2017년 5월 5일에 푸둥국제공항에서 1호기 첫 시험비행을 진행하였다. 현재 국내외 주문량은 27개사 785대로 늘었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htmlnews/2017/12/397368.sht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