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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1톤급 화물운송 무인기 첫 비행 성공
  • 등록일2017.10.30
  • 조회수143


2017년 10월 26일, 세계 최초의 1톤급 화물수송 무인기 AT200대형 화물수송 무인기가 산시(陝西) 푸청(蒲城) 네이푸(內府) 비행장에서 첫 운항에 성공하였다. 이날 12시에 AT200은 지상활주, 이륙을 통하여 예정 고도에 날아 오른 후 순항 단계에 진입하여 공중에서 2바퀴 선회한 다음 착륙 궤도에 진입하여 안정적으로 착륙하였다. 비행은 26분 동안 지속되었으며 전체 과정에서 상태가 안정적이고 비행 경로 추적이 정확하여 설계 요구에 도달하였다.

첨단 비행 제어 시스템과 지휘 시스템을 장착한 AT200 무인기는 지휘통제센터에서 “1개 버튼으로 자주적 이착륙”을 구현할 수 있으며 또한 여러 대의 무인기를 동시에 통제할 수 있다. 해당 과정에서 오직 무인기의 상태만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비행 컨트롤러로 간단한 조작을 진행하면 비행 상태를 변화시킬 수 있기에 화물운송 원가 및 무인기 조작 난이도를 대폭 감소시킬 수 있다

AT200는 전체 길이 11.84m, 익폭 12.80m, 높이 4.04m, 최대 이륙 중량 3.4t으로서 국내외 민용 무인기 영역에서 “몸체”가 가장 크다. 화물용적은 10m3, 유효 하중 1.5t, 순항 속도 313km/h, 체공 시간 8h, 비행 거리는 2,183km이며 상승한도는 6,098m에 도달할 수 있기에 육상교통이 발달하지 못하고 산이 많은 중국 서부 지역, 고해발 지역에서도 고효율적으로 점대점 방식의 화물 간선 수송을 완성할 수 있다. 해당 무인기는 동일한 등급의 항공기 중에서 아주 뛰어난 이착륙 능력을 보유하였기에 최대적재화물 조건에도 200m이내에서 이륙 및 착륙을 완성할 수 있으며 또한 간단한 비포장 활주로는 물론 흙비탈면, 초지에서도 이착륙을 완성할 수 있기에 고해발, 산간 지역 등 화물운송이 어려운 지역에서의 이용이 가능하다.

해당 무인기는 야전(Field war) 비행장 조건에서 군사 수송 임무를 수행할 수 있기에 바다섬에 대한 물자 수송 보장 특히 남중국해 섬에 대한 군사 물자 보급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할 전망이다.

AT200 무인기는 중국과학원 공정열물리연구소와 랑싱(朗星)무인기회사가 주최로 하고 중국항공우주공업그룹회사 618연구소, 중국전자과학기술그룹회사 54연구소, 중국항공우주공업그룹회사 773연구소, 시베이공업대학 등 기관에서 공동으로 개발하였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17-10/27/content_380633.htm?div=-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