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최초로 낙하산 기반의 로켓 페어링 낙하 시험 완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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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7월 19일, 시창(西昌)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된 창정2호병(長二丙)야오(遙)4-19로켓은 발사임무를 완수한 외에 “낙하산 기반의 페어링 낙하지역 제어 기술”도 검증했다. 중국은 이번의 페어링 낙하지역 제어 기술 시험을 통해 대기층 재진입 과정에서 페어링 구조가 해체되는 문제를 해결했고 또한 최초로 낙하산 기반의 운반로켓 페어링 착지를 달성함으로써 후속 페어링 낙하지역 정밀 제어에 기반을 마련했다. 중국의 4개 로켓발사장 중 내륙지역에 위치한 3곳에서 발사된 운반로켓 잔해는 불가피하게 육지에 떨어진다. 중국 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로켓잔해 낙하지역도 과거 인적이 드물던 지역으로부터 인구 및 생산생활시설이 비교적 밀집한 지역으로 변모했다. 이는 로켓 발사 때마다 잔해 낙하지역 주민을 대피시켜야 하는 부담 그리고 잔해가 지상 시설에 대한 파괴 위험을 가중시키고 있다. 최근 년에 들어 중국의 우주발사 빈도가 고밀도화의 추세를 보이고 있어 잔해 낙하지역의 안전성 및 대피 보장 문제 해결이 시급해졌다. 연구팀은 이번 시험에서 페어링 내부에 낙하산 제어 전기시스템 및 낙하산 시스템을 추가설치하고 이를 통해 페어링 잔해가 안전한 지역의 지정된 지점에 착지하도록 제어하는 기술을 테스트했다. 해당 기술이 보완·성숙될 경우 기존의 페어링 낙하지역 면적을 80% 이상 축소시킬 수 있는 등 낙하지역의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키고 낙하지역 주민 대피 부담을 크게 완화시킬 전망이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htmlnews/2021/7/462044.sht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