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룽호” 화성탐사로버 최신 데이터 전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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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8월 15일 기준으로 “주룽(祝融)호” 화성탐사로버는 화성 표면에서 90개 화성일(약 92개 지구일) 운행하면서 누계로 889m 주행하는 동안 모든 과학하중을 작동시켜 탐사를 수행해 약 10GB 원시 데이터를 획득함으로써 예정된 순시탐사 임무를 원만히 완성했다. “주룽호” 화성탐사로버는 2021년 5월 15일에 화성 착륙에 성공했다. 현재 화성탐사로버 상태는 양호하고 안정적으로 주행하고 있으며 에너지 공급도 충족하다. 향후 계속하여 유토피아 평원 남부의 고해륙 접경 지대로 주행해 확장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순시탐사 기간에 “주룽호” 화성탐사로버는 “7일을 1개 주기로, 하루에 1개 계획을, 매일 탐사”의 고효율적 탐사모드로 운행했다. 항법지형카메라는 주행 도중에 지형 데이터를 획득해 화성탐사로버 경로 계획 및 탐사 표적 선택을 지원하는 한편 형태 특성 및 지질구조 연구도 병행했다. 차표층탐사레이더는 지표 이하 층서구조 데이터를 획득해 천부 표층 구조 분석에 사용했고 또한 존재 가능한 지하 물얼음을 탐사했다. 기상측정기는 기온, 기압, 풍속, 풍향 등 기상 데이터를 획득해 대기 물리 특성 연구에 사용했다. 표면자기장검출기는 국지 자기장 데이터를 획득했고 또한 궤도선의 자력계와 협력해 화성 자기장 변화 과정을 탐사했다. 표면성분검출기와 다분광카메라는 특정 암석, 토양 등 전형적 표적의 분광 데이터를 획득해 원소 및 광물 조성 등 분석연구에 사용했다. 화성탐사로버의 지형카메라, 표면성분검출기, 차표층탐사레이더, 기상측정기 그리고 궤도선의 고해상도카메라, 차표층탐사레이더(초저주파수 모드), 이온·중성입자 분석기 등 7대 과학하중이 획득한 데이터는 관련 처리 및 품질 검증 작업을 완료했고 또한 표준 데이터 제품을 형성했다. 현재 중계통신궤도에서 운행 중인 궤도선은 주로 화성탐사로버의 중계통신을 담당한다. 2021년 9월 중순부터 10월 하순 사이에 화성과 지구는 태양의 양측으로 이동해 거의 일직선 상에 놓이는 일능(日凌)현상을 출연한다. 궤도선-지구 통신이 태양 전자기 복사 교란의 영향으로 약 50일 동안 중단됨에 따라 궤도선과 화성탐사로버는 안전모드로 전환해 탐사작업을 중지한다. 일능현상 종료 후 궤도선은 적절한 시기에 원격탐사 임무 궤도에 진입해 화성 글로벌 원격탐사를 수행함으로써 화성 지형 및 지질 구조, 표면 물질 성분 및 토양 유형 분포, 대기 전리층, 화성 공간 환경 등 과학 데이터를 획득하는 한편 화성탐사로버 확장임무 단계의 중계통신도 병행할 예정이다. 정보출처 : https://mp.weixin.qq.com/s/suRPqYeAOsr8aSzwUD3mJ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