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독자개발 ARJ21 여객기가 고고원 노선 시험비행 완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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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중국이 독자개발한 ARJ21-700 여객기가 칭하이(靑海) 관제구역 내 시닝(西寧)-더링하(德令哈)-화투거우(花土溝)-더링하-시닝 및 시닝-거얼무(格爾木)-시닝 노선 시험비행에 성공하였다. 5일간 8차례에 걸친 이번 고고원 과학연구 검증비행을 통해 ARJ21-700은 고고원 노선 안전비행 능력을 확보하였다. ARJ21 새 지선 여객기는 중국이 최초로 국제민간항공조약에 따라 독자개발한 자체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중단거리 터보팬 항공기로서 좌석 규모는 78석~90석, 항속거리는 2,225km~3,700km이다. ARJ21은 주로 중심도시를 거점으로 하여 주변 중소도시로 뻗어나가는 허브앤스포크(Hub & Spoke)형 노선을 담당하게 된다. ARJ21-700의 고고원 노선 비행능력 여부 검증을 목표로 한 이번 시험비행은 고고원 비행장 조건의 엔진 시동 지상 시험, 성능 검증 시험비행, 출발 및 접근 검증 시험비행 등 항목을 포함한다. ARJ21-700은 2017년 2월 말~3월 초에 시닝 차오자바오(曺家堡) 비행장에서 있은 시험비행에 성공하여 고원 환경 안전비행 능력을 확보하였다. 그리고 2017년 9월 말에는 최초로 해발고도가 2,945m에 달하는 화투거우 비행장에서 고고원 시험비행 과제 제1단계 임무를 수행하였는데 각항 기능은 고고원 비행장 비행 요구를 만족시켰다. 고고원 노선(High-Plateau Airline)은 해발 2,438m 이상에서 비행하는 육지 항공노선을 말한다. 고고원 노선은 항공기에 대한 요구가 더 높은데 특히 산소공급 시스템이 그렇다. 뿐만 아니라 고원의 희박한 공기 때문에 비행장 활주로가 더 길어야 하고 일반 비행 때보다 더 많은 연료를 탑재해야 한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htmlnews/2017/10/391360.sht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