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더우 3호 위성항법시스템 곧 가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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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은 베이더우 1호~2호에 이어 베이더우 3호 위성항법시스템(GPS)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중국은 2017년 말에 4개 글로벌 네트워크 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다. 현재 세계에는 중국의 "베이더우"를 포함하여 미국의 GPS, 러시아의 "글로나스(GLONASS)", 유럽의 "갈릴레오(Galileo)" 등 위성항법시스템이 있다. 베이더우는 중국이 자체로 개발하고 독자적으로 운행하는 위성항법시스템이다. 세계 범위에서 전천후 실시간으로 다양한 사용자에게 정밀도와 신뢰도를 겸비한 위치추적, 내비게이션, 시보(Time service)를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독특한 짧은 메시지 통신 기능도 보유하고 있다. 중국은 이미 베이더우 위성항법시스템 1호와 2호의 네트워킹을 완성하였다. 현재 구축 중인 베이더우 3호는 글로벌 커버리지를 실현할 수 있는 외에 성능, 시스템 신뢰도가 대폭 향상된다. 위치추적 정밀도에서 기존의 시스템에 비해 1~2배 향상될 것이다. 중국은 2017년 9월 16일에 독자적으로 개발한 세계 최초의 차세대 베이더우 3호 신호 시스템을 지원하는 고정밀도 내비게이션 포지셔닝 칩을 발표했다. 이 칩은 베이스밴드(Baseband) 및 무선주파수 통합 칩으로서 완전한 독자적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체적이 작고 에너지 소비가 적고 효율이 높은 등 장점이 있어 기지의 증폭이 없이도 서브미터(Submeter)급 포지셔닝 정밀도를 실현할 수 있다. 또한 칩 수준의 안전한 암호화, 그리고 베이더우 3호 신호 체계와 기타 위성 내비게이션 신호 체계의 겸용이 가능하다. 해당 칩을 차량 관리, 자동차 내비게이션, 휴대설비, 해상 내비게이션, 정밀농업, 지능물류, 자율주행, 공학 탐사 등 분야에 광범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중국의 베이더우 위성항법시스템은 국내 커버리지, 아시아태평양 영역 커버리지, 글로벌 커버리지. 등 3단계 계획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2018년 말 전후로 "일대일로(The Belt and Road)" 참여 국가 및 지역에 기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2020년까지 35개 베이더우 위성 글로벌 네트워크를 실현하여 글로벌 서비스 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이를 위한 모든 핵심 기술과 제품의 연구 개발 조건이 이미 형성된 상황이다. 2017년 10월부터 첫 번째 그룹의 위성을 발사하게 된다. 베이더우 위성항법 시스템의 발전에 따라 중국의 위성 내비게이션 및 위치 서비스 기술은 이미 지리 정보,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이동통신 등 다양한 기술과의 융합을 통하여 더욱 풍부하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베이더우 위성항법시스템의 위성은 중고도 원궤도, 지구정지궤도 및 지구동기화 경사궤도 3종 궤도에서 운행하고 있다. 중고도 원궤도의 위성은 지구를 일주할 수 있기에 해당 궤도는 GPS 등 위성 내비게이션 시스템에 사용하는 궤도이다. 지구정지궤도는 일반적으로 통신위성에 사용되는 궤도이며 해당 궤도에서 운행하는 베이더우 위성은 통신 기능도 발휘할 수 있다. 서비스 지역에 대한 커버리지 및 위치추적 정밀도의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베이더우 시스템은 동일한 궤도에 여러 개의 위성을 배치했다. 해당 위성망은 더욱 정밀한 위치추적 및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베이더우 위성항법시스템은 현재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커버리지하였고 2020년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실현할 예정이다. 위성 내비게이션, 통신, 원격탐사는 항공우주 기술 응용의 3개 주요 영역이다. 인간의 90%이상 정보는 모두 시간, 공간과 관련된다. 위성항법기술은 인간에게 시간 좌표 및 공간 좌표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정보출처 : http://www.sastind.gov.cn/n112/n117/c6794817/content.htm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