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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독자적으로 개발한 과학 실험 프로젝트, 최초로 국제우주정거장에 수송
  • 등록일2017.06.06
  • 조회수142


2017년 6월 4일 아침 5시 07분(베이징 시간), Space Exploration Technologies(SpaceX) 회사의 “Falcon 9” 로켓은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릴39A 발사대에서 국제우주정거장에로 발사되었다. 해당 로켓은 베이징이공대학 교수 덩위린(鄧玉林) 연구팀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우주환경 유전자 실험 프로젝트가 탑재되었다. 이로써 중국에서 자체로 개발한 과학 실험 프로젝트가 최초로 국제우주정거장에 수송되었으며 미국 우주비행사가 우주환경에서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2라운드 실험을 수행한다.

이번 실험 프로젝트에는 “우주환경에서 PCR 반응 중 DNA 미스매치(Mismatch) 규칙 연구의 과학 부하” 실험이 포함되는데 해당 탑재 체적은 4개 U(400x100x100mm)이고 무게는 3.5Kg이다. 해당 과학 부하는 체적이 작지만 2011년에 “선저우(神舟) 8호”, 2016년에 “창정(長征) 7호”, 2017년에 “톈저우(天舟) 1호”에 탑재되어 “우주여행”을 수행하였다.

이번 실험의 지상 비교용 “녹색 박스” 실험 기판에는 모두 6개 칩을 설치하였는데 각 칩에는 5개 통로가 있고 각 통로 내에는 1~3종 다양한 유전자가 있다. 국제우주정거장에도 2개 그룹이 운송되어 탑재된 20개 유전자에 대하여 우주복사 및 미세중력 환경에서 궤도상 항체 코딩 유전자 돌연변이 규칙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기존의 실험과 달리 이번 우주실험은 이론적인 개선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기술적인 다양한 새로운 탐색을 수행하였다. 해당 부하는 우주비행사의 생명건강을 토대로 하고 마이크로형 미세유체 제어 PCR 계기로 항체 DNA 단편에 대한 궤도상 비행 상태에서의 유전자 증폭을 통하여 인류 생명의 지속 및 발전을 시뮬레이션한다. 우주 비행을 마친 후 연구팀은 유전자 돌연변이 규칙을 분석하고 더 나아가 우주복사 및 미세중력 환경에서 유전자 돌연변이 메커니즘을 탐구할 예정이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htmlnews/2017/6/378184.s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