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톈저우1호', '톈궁2호'에 '급유' 성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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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4월 27일 19시 07분, 중국은 화물 우주선인 '톈저우(天舟)1호'가 궤도에서 '톈궁(天宮)2호' 우주실험실에 추진제를 보충하는 실험에 최초로 성공하였다. 이는 중국이 궤도상 추진제 보충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우주 추진 영역에서 중요한 기술적 도약을 이루었다. 또한 우주정거장의 조립·건설 및 장기적 운영에 에너지 공급을 보장할 수 있게 되었다. 지금까지 3개 국가만 이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2017년 4월 22일 12시 23분, '톈저우1호'와 '톈궁2호'가 도킹한 후 '톈저우1호'는 랑데부·도킹 장치를 잠그고 도킹 통로에 대한 재압(re-pressing) 및 누설 검사 및 조합체 운행상태를 설정하였다. 뿐만 아니라 '톈궁2호'에 대한 조종을 통해 앞에 '톈저우1호'가 위치하고 뒤에 '톈궁2호'가 위치하도록 조합체 비행자세를 취함으로써 추진제 보충실험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궤도상 추진제 보충은 약 5일간 지속되었다. 선후로 추진제 보충 배관 누설 검사, '톈궁2호' 저장탱크 가스 회수, 추진제 수송, 추진제 블로아웃(blowout) 등 핵심 작업을 순차적으로 끝냈다. 지상의 정확한 원격조종에 따라 '톈저우1호'와 '톈궁2호'는 공동 배합을 통해 궤도상 추진제 보충 전 과정을 완성하였다. 이 중 '톈저우1호'는 저장탱크 증압, 추진제 보충 배관에 대한 누설 검사와 '톈궁2호'에 추진제를 수송하는 임무를 수행하였으며 '톈궁2호'는 저장탱크 가스 회수와 화물우주선으로부터 추진제를 공급받는 임무를 수행하였다. 계획에 따라, '톈저우1호'는 2017년 6월 하순에 제2차 궤도상 추진제 보충 실험을 진행함으로써 이미 거둔 기술성과를 한층 더 공고할 예정이다. '톈저우1호' 비행임무는 유인우주 계획 우주실험실 비행임무의 마무리 단계로서 우주정거장 프로젝트 후속 임무의 순리로운 진행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17-04/28/content_368279.htm?div=-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