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얼빈공대 학생연구팀이 자체 개발한 ‘쯔딩샹1호’ 나노위성 발사 성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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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4월 18일 23시 11분, 하얼빈공대 학생으로 구성된 마이크로/나노위성 연구팀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쯔딩샹(紫丁香)1호'가 국제 QB50 프로젝트의 기타 27개 큐브위성과 함께 국제우주정거장에 정기적으로 수송하는 화물로서 '시그너스(Cygnus)' 우주화물선 존 글렌(John Glenn)호에 실려 발사되었다. 하얼빈공대 학생연구팀이 두 번째로 개발한 과학실험용 큐브위성 '쯔딩샹1호'는 무게가 2kg이며 표준화 2U 구조로 설계되었다. 해당 위성은 이온 및 중성입자 질량분석계, 아마추어 무선중계기, 저해상도 CMOS 카메라 등 3개 유효하중을 탑재하였고 주로 하층대기 열권 구성 연구, 아마추어 무선중계통신 및 우주 촬영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우주화물선은 2017년 4월 22일에 국제우주정거장과 도킹하여 3개월 후 로봇팔에 의해 궤도에 자리 잡을 예정이다. 동 학생연구팀이 자체로 개발한 '쯔딩샹2호' 나노위성은 2015년 9월 20일 07시 01분, 타이위안(太原)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長征)6호' 운반로켓에 실려 성공적으로 궤도에 진입하였다. '쯔딩샹2호'는 중국 최초의 대학교 학생이 자체로 설계·개발하고 통제한 나노위성이다. '스옌(試驗)1호', '스옌3호', '콰이저우(快舟)1호', '콰이저우2호', '지린(吉林)1호 광학 A위성' 등 위성과 달리 '쯔딩샹1호', '쯔딩샹2호' 시리즈 나노위성은 하얼빈공대가 차세대 복합형 우수 항공우주 인재 육성을 위해 단행한 혁신이고 시도이다. 하얼빈공대는 마이크로/나노 위성 학생연구팀 구축을 통해 자체적 설계·개발 및 위성 통제를 지원하였고 이 과정에서 최대한 많은 경험을 쌓게 하였다. 동 학생연구팀은 누계로 100여 명의 학생을 받아들여 설계·개발에 참여시켰고 항공우주, 역학, 컴퓨터, 제어, 기계, 통신, 전기, 열에너지, 화학공학 등 9개 학과 본과생, 석사·박사 연구생을 통합한 학제 간 융합 개발팀을 형성하였다. 이번 '쯔딩샹1호' 개발에 웨이밍촨(韋明川) 등 핵심 인력 13명이 참여하였다. 현재, 팀사상 세 번째 위성인 중국-러시아 공과대학연맹(ASRTU)이 지원하는 ASRTU 나노위성 설계·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하얼빈공대는 학생연구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세계 일류 대학 및 일류 학과' 구축 프로젝트 차원에서 국내 첫 번째 학생 나노위성 개발 워크숍을 구축함으로써 위성 임무와 관련한 장치, 단일 기기, 부품, 시스템, 전반 위성 등 면에서 교내 학생의 다방면 혁신과 실천을 지원하고 있다. 워크숍은 초기에 연간 40명 학생의 혁심 임무를 수용할 수 있고 향후 연간 100명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보출처 : http://www.stdaily.com/cxzg80/kebaojicui/2017-04/19/content_535334.shtm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