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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펀3호 위성, 서브-센티미터급 지반침하 모니터링 연구 개시
  • 등록일2017.03.29
  • 조회수237


최근, 중국항천과기그룹(CASC) 제5연구원의 가오펀(高分)3호 위성 담당 장칭쥔(張慶君) 연구팀은 우한(武漢)대학교 지구공간정보기술협동혁신센터/영국 뉴캐슬대학교 리전훙(李振洪) 교수팀과 협력하여 간섭계 합성개구레이더(InSAR) 측량 연구에서 중요성과를 거두었다. 연구팀은 고품질 반복경로(Repeat Pass) 간섭 합성개구레이더(SAR) 테스트 데이터를 획득하여 중국 첫 위성간섭 SAR 영상을 생성한 다음 해당 영상으로부터 서브-센티미터급 지반침하 정보를 추출함으로써 최초로 중국 위성 SAR 영상 간섭 측량을 구현하였다.

InSAR란 합성개구레이더 위상간섭 정보를 통해 지표 삼차원 모델 및 지반침하 정보를 획득하는 차분간섭 기법이다. 다시 말해 동일 위성이 다양한 시각대에 획득한 동일 지역의 두 개 InSAR 영상을 차분간섭 기법으로 처리한 후 지형 기복 및 기타 요소의 영향을 제거함으로써 지표 변형 정보를 획득한다. 이러한 정보는 지진, 화산 등 지질재해 쾌속 응답뿐만 아니라 지각운동, 빙하, 산사태, 도시 또는 광산지역의 지반침하 및 건축물 안정성 등에 대한 장기적 모니터링에 응용된다. 기존에 중국은 외국 위성에 의존하여 해당 연구를 수행하였다.

가오펀3호 위성의 자세 제어 정밀도, 궤도 제어 정밀도, 시스템 보정 정밀도는 국내 최고, 국제 선진 수준에 도달하였는데 이는 서브-센티미터급 간섭 측량 정밀도 달성에 기여하였다. 동 위성의 간섭 측량 성공과 응용에 따라 중국은 자체적 레이더 위성 InSAR 변형 모니터링 연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타이틀 그림: 상하이 지역 GF-3 위성 레이더 간섭 영상

정보출처 : http://www.stdaily.com/index/yaowen/2017-03/27/content_527651.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