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톈쿤1호” 신기술 시험위성의 상업화 발사에 성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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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3월 3일 7시 53분, 신기술 시험위성 “톈쿤(天鯤)1호”가 지우취안(酒泉)위성발사센터에서 카이퉈(開拓)운반로켓에 실려 성공적으로 발사되어 예정 궤도에 진입하였다. 해당 위성의 성공적 발사는 중국항천과공그룹(CASIC)이 자체적으로 다양한 종류의 전형적 우주 비행체 및 플랫폼을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였고 또한 상업화 우주 발사를 향해 한걸음 매진하였음을 의미한다. “톈쿤1호”는 CASIC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독자적 지적재산권을 보유한 첫 위성으로서 산하 제2연구원이 총괄하였다. 동 위성의 성공적 발사로 CASIC는 독자적 기술을 보유한 높은 기능 밀도 소형 기동성 위성 플랫폼 모델 1종을 보유하였고 중국 소형 저궤도 범용 위성 플랫폼 모델 계열을 확장하였다. 주로 원격탐사, 통신, 높은 기능 밀도 범용 위성 플랫폼의 기술적 검증 시험에 이용될 “톈쿤1호”는 모듈화 설계 아이디어에 따랐고 고도로 통합된 위성탑재 종합 전자 시스템을 핵심으로 하여 범용화 소형 위성 플랫폼을 형성하였다. 또한 원격탐사 및 통신을 위한 가시광선, 적외선, 마이크로파 등 다양한 종류의 유효 하중을 탑재하였고 우주 파편 관측, 다원화 원격탐사 정보 쾌속 수집 및 궤도상 처리·분배·응용을 구현하였다. 아울러 중국의 쾌속 발사, 다기능 통합 응용 지원 능력, 비상 재난 구제 등 우주 정보 획득을 위한 쾌속 응답 능력을 향상시킬 전망이다. 이번 발사에 사용된 카이퉈운반로켓은 CASIC 산하 제4연구원이 개발한 선진 범용 고체 운반로켓이다. 로켓의 태양동기궤도 운반 능력은 250kg/700km이고 지구저궤도 운반능력은 350kg이다. 카이퉈운반로켓은 CASIC가 계획한 상업화 우주 영역의 5대 운반 시스템 중 하나로서 운반 효율이 높고 기동 발사 능력이 강하며 임무 응답 속도가 빠르고 발사 보장 요구가 낮고 환경적합성이 강하며 하중 확장성이 우수한 등 장점이 있어 다종류, 다용도, 다임무 위성 발사 수요를 만족시킨다. “톈쿤1호”의 성공적 발사는 CASIC가 추진하는 훙윈(虹雲) 프로젝트를 대표로 하는 상업화 우주 계획을 위해 기술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번 임무는 상업화 발사 합동에 기반하는 조직형태를 채택하였고 시장행위에 따라 운영되었으며 준비 시간이 짧은 등 전통적 우주 발사 행태와 다른 점이 있다. CASIC는 2017년 말에 운반능력이 더 큰 “콰이저우(快舟)10호” 운반로켓을 발사할 예정이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htmlnews/2017/3/369401.sht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