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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시, 자체개발한 이미징 장비가 위성에 탑재되어 발사
  • 등록일2017.02.06
  • 조회수126


최근, 지우취안(酒泉)위성발사센터에서 중국 최초의 글로벌 이산화탄소 모니터링 과학실험 위성을 발사하였고 이와 동시에 칭다오시광전자공학기술연구원이 개발한 초해상도 다중 스펙트럼 이미징 카메라 하나와 초분광 이미징 장비(SPARK01, SPARK02) 두 개를 각각 탑재한 마이크로/나노급 위성도 함께 발사되었다. 해당 탑재장비 프로젝트의 성공적 시행은 저원가 고성능 상업화 항공우주 스펙트럼 원격탐사 장비 제조 및 운영 면에서 중국이 새로운 모델을 확보하였음을 의미한다.

초해상도 다중 스펙트럼 카메라는 처음으로 컴퓨테이셔널 광학 이미징 방법을 사용하여 설계되었는데 탐사폭(20km)이 넓고 해상도(1.4m)가 높으며 무게(20kg)가 가벼운 등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모든 색깔, 다중 스펙트럼, 동영상을 망라한 복합적 이미징이 가능하다. 그리고 탑재장비와 위성 전체에 대한 연합 열제어 및 초점조절을 달성함으로써 초점조절의 유연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SPARK 위성의 초분광 이미징 장비는 무게와 원가 면에서 뛰어난 장점이 있다. 무게는 10kg으로서 국내외 동일 지표 초분광 이미징 장비 무게를 적어도 5배 줄인 수준이며 원가는 동일 유형 우주 장비의 십분의 일도 안 된다. 해당 탑재장비의 성공적 발사는 "스펙트럴 중국" 나아가 "스펙트럴 지구" 계획에 있어 데이터 축적과 달성에 효과적인 탐사 수단을 제공하였다.

동 연구원은 칭다오시가 유치하고 중국과학원 광전자연구원과 공동으로 구축한 첨단 연구개발기관이며 해당 프로젝트는 위성 태양전지판 모니터링 카메라 프로젝트 다음으로 수행한 또 하나의 항공우주 탑재장비 프로젝트이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140건 특허를 신청하였는데 이 가운데 발명특허가 50건이고 획득한 특허권이 73건이다. 연구원은 국가기술이전시범기관, 국가급대중창업공간으로 지정되었고 칭다오시광전자응용공학기술연구센터, 칭다오시광전자산업인큐베이터를 건설하였고 칭다오시베이더우(北斗)위성항법산업연맹, 칭다오시항법기술전문가작업기지를 설립하였는데 현재로 산업화 프로젝트 회사 12개를 육성하였다.

정보출처 : http://www.most.gov.cn/dfkj/sd/zxdt/201701/t20170124_130748.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