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유인 수소연료전지 비행기 시험비행 성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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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중국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첫 유인 수소연료전지 실험용 비행기가 선양(瀋陽)에서 시험 비행에 성공하였다. 비행기의 비행고도는 320m이고 전 과정에서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았다. 이로써 중국은 미국, 독일에 이어 세 번째로 해당 기술을 보유한 국가로 되었다. 동 비행기는 랴오닝(遼寧)통용항공연구원이 개발한 RX1E 전기 비행기를 개조한 기초에서 중국과학원 다롄(大連)화학·물리연구소에서 개발한 20kW 수소연료전지를 구동전원으로 사용하였고 저용량 리튬전지팩을 보조전원으로 사용하였다. 연료용 수소는 비행기에 탑재한 35MPa 수소저장용기에 저장하는 방식을 적용하였다. 비행기가 이륙하고 고속 상승할 때, 동력에너지는 연료전지와 리튬전지팩이 공동으로 제공하고 순항단계에서는 연료전지가 전력을 공급하는 동시에 리튬전지를 충전한다. 연구팀은 수소연료전지 경량화, 고효율적 수열관리, 고신뢰도 비행기탑재 동력시스템 통합 등 핵심기술을 파악하였다. 이번 비행에서 연료전지 시스템의 출력 성능, 안전성, 신뢰도, 환경 적합성 등 지표는 모두 기술적 요구에 부합하였고 -20℃ 저온 환경에서 양호한 보관, 시동, 운행 성능을 나타냈다. 다롄화학·물리연구소는 중국 연료전지 연구 분야의 주요 연구기관이다. 연구소 소속 양성자교환막 연료전지(Proton Exchange Membrane Fuel Cell, PEMFC) 연구팀은 2001년에 국내 관련 부서와 연합하여 첫 수소연료전지 전기자동차를 개발하였고 최근 몇 년에는 항공용 PEMFC 전원시스템 모델을 다수 개발하여 해당 분야 핵심 기술을 파악하였다. 그 중 Ⅰ형 시스템은 2009년 11월에 중국 첫 연료전지 비행선 “즈위안(致遠)1호”에 응용되었고 Ⅱ형 시스템은 2012년 7월에 중국 첫 연료전지 무인기 “레이냐오호(雷鳥號)”에 응용되었다. 연료전지는 고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발전장치 및 항공기 동력 전원으로서 소음이 적고 오염이 없으며 장시간 체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신에너지 비행기 연구개발 분야에서 국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17-01/09/content_359497.htm?div=-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