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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중국의 우주를 향한 거대한 작은 목표
  • 등록일2017.01.05
  • 조회수167


지난 2016년, 중국 우주는 만족스러운 성과들을 이룩하였는데 차세대 운반로켓 창정(長征)5호·7호의 성공 발사, 하이난(海南) 원창(文昌)우주발사장의 정식 사용, 톈궁(天宮)2호, 선저우(神舟)11호 유인우주선의 성공적인 임무완수 등이 포함된다. 2016년 중국의 우주로켓 발사 횟수는 러시아의 17회를 넘어 22회에 달하여 미국과 공동 1위를 기록하였다.

2017년, 중국 우주는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이다. 2017년, 중국은 30회 발사 임무를 실행할 예정으로서 유인우주선, 달탐사, 베이더우, 가오펀(高分) 등 국가 과학기술 중대 전문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외에도 통신위성, 원격탐사위성, 과학실험위성 및 상업용 우주산업 영역에서도 많은 성과를 이룩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1. 화물운반 우주선으로 톈궁2호에게 “택배수송”

중국 유인우주공정 판공실 왕자오야오(王兆耀) 책임자에 의하면, 중국 첫 번째 화물운반 우주선 톈저우(天舟)1호가 2017년 상반기에 하이난 원창우주발사장에서 창정7호 운반로켓으로 우주로 발사되고 톈궁2호와 도킹하여 추진제 보충 등 실험을 펼칠 예정이다.

톈저우1호는 중국에서 새로 설계한 우주선으로서 2개 독립 추진제 축적박스가 있다. 이는 톈궁2호를 위한 1개 추진제 외에 필요시 자체 추진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다.

톈궁2호와 도킹한 후 톈저우1호는 6개월 정도 운행될 것이다. 중국은 톈저우1호로 우주정거장에 대한 형태 및 궤도 제어에 대한 실험을 펼칠 예정이다.

2. 창어(嫦娥)5호는 달 토양을 가져올 예정

중국은 2017년 12월에 창어5호 탐사기를 발사하여 달 착륙과 샘플 채집 및 회수를 실현할 것이다. 이는 중국 달탐사공정 “회전, 착륙, 회수” 3단계의 마지막 단계가 완성됨을 의미한다.

창어5호의 무게는 8.2톤에 달하여 현재 중국에서 추진력이 가장 큰 창정5호 운반로켓으로 발사할 것이다. 이번 임무는 중국이 우주역사상 4개 “최초”를 실현할 것이다. 즉, 최초로 달 표면에서 샘플을 자동 수집하고 최초로 달 표면에서 이륙하며 최초로 38만 km 떨어진 달 궤도에서 무인 도킹을 진행하며 최초로 달 토양을 지니고 제2우주에 근접한 속도로 지구로 귀환한다.

3. 중대 프로젝트, 상업용 우주산업에서 더욱 많은 성과 이룩

2017년, 중국은 계속하여 수많은 우주 프로젝트들을 추진할 것이다. 중국 차세대 베이더우 위성항법시스템 신호체계는 이미 확정되었고 2017년에 공표될 예정이며 베이더우시스템의 글로벌 네트워킹도 가동될 것이다. 2016년 3개 차세대 베이더우항법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하여 이미 22개 베이더우항법위성이 궤도에서 운행하고 있으며 그 중 차세대 위성은 7개에 달한다. 관련 책임자에 의하면, 2018년 전에 18개 새 베이더우항법위성을 발사하면 글로벌 기본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다.

최근, 중국 상업용 우주산업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2017년 1월 상순, 지린(吉林)1호 스마트비디오스타03위성은 지우취안(酒泉)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하여 지린1호 상업용 위성군에 가입할 예정이다. 이는 또한 콰이저우(快舟)11호 운반로켓의 첫 번째 상업용 발사이다.

정보출처 : http://www.stdaily.com/index/kejixinwen/2017-01/03/content_498091.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