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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의 우주비행사를 싣고 선저우11호 발사 성공
  • 등록일2016.10.17
  • 조회수97


2016년 10월 17일 7월 30분, 선저우(神舟)11호 우주비행선은 창정(長征)2호F Y11운반로켓에 의해 지유취안(酒泉)위성발사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하였고 동 발사에 2명의 우주비행사인 징하이펑(景海鵬), 천둥(陳冬)이 선저우11호에 탑승하였다. 이는 중국 중국이 실시한 6번째 유인우주선 비행임무로서 선저우11호 우주비행선과 창정2호F Y11운반로켓은 각각 중국우주항공과학기술그룹회사 제5연구원과 제1연구원에서 제조하였다.

선저우11호는 궤도에 진입한 후 2일 내에 톈궁(天宮)2호 우주실험실과 자동으로 도킹하여 조합체가 형성된 후 우주비행사는 톈궁2호에 들어가 30일간 머물게 된다. 이 기간에 2명의 우주비행사는 비행매뉴얼, 조작지침과 지면 지시에 따라 업무를 진행하고 생활하면서 과학실험을 진행한다. 조합체 비행이 끝나면 선저우11호는 톈궁2호에서 분리되어 1일 내에 착륙장에 되돌아오고 톈궁2호는 독립적으로 운행모델에 들어간다. 톈궁2호는 9월 15일 밤에 이미 발사하여 현재 393km 높이의 근원도킹궤도(nearly circular docking orbit)에서 운행하고 있는데 상태가 안정적이고 설비는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으며 추진제 등 소모성 자원도 충족하여 교차 도킹임무 요구와 우주비행선 입주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다.

선저우11호 우주비행선은 선저우 우주비행선 계열의 11번째 맴버로서 선저우10호 우주비행선의 기술상태를 계승하였고 주요 기능과 기술지표는 그대로 유지되었다. 동 임무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우주비행선의 안전성, 믿음성을 한층 더 제고하여 미래 우주항공기술을 검증하였는데 원 기초에서 3개 방면에 대해 부분적 기술상태 개조를 진행하였다. 첫째는 궤도제어 책략과 비행 프로세스를 조정하였고 화물적재의 배분방안을 최적화하고 조정하였으며 둘째는 넓은 빔(broad beam) 중계 통신단말기를 새로 증가 설치하였으며 셋째는 교차측정 장치(intersection measuring equipment)를 업그레이드하고 개조하였다.

선저우11호 유인 우주비행임무의 주요목적은 아래와 같다.
(1) 톈궁2호 우주실험실 궤도운행(on-orbit operation)을 위해 인원과 물자의 왕복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우주정거장 운행궤도의 교차도킹과 유인우주선 왕복기술을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2) 톈궁2호와 도킹하여 조합체를 형성한 후, 우주비행사가 중기(中期)적으로 체류하면서 조합체가 우주비행사의 생활, 업무와 건강에 대한 보장능력 및 우주비행사가 비행임무를 수행하는 능력을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3) 인간이 참여하는 우주항공 의학실험, 우주공간 과학실험, 궤도에서의 보수 등 기술시험 및 과학보급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것이다.

유인 우주공정 우주실험실 비행임무에는 창정7호 운반로켓, 톈궁2호 우주실험실, 선저우11호 유인우주비행선과 톈저우(天舟)1호 화물운송비행선 등 모두 4차례 비행임무가 포함된다. 2017년 톈저우1호 화물운송비행선은 창정7호 운반로켓에 의해 발사되며 톈궁2호와 교차도킹을 진행한다.

동 선저우11호 우주비행선 발사임무를 수행한 창정2호F 운반로켓은 중국 유인 우주항공 임무의 "베테랑" 로켓으로서 지금까지 이미 10척의 우주비행선을 성공적으로 발사하였고 10명(12인차)의 우주비행사를 우주에 보내어 "완전무결"의 칭호를 받았다. 이외에 창정2호F 로켓은 또한 톈궁1호 목표 항공기와 톈궁2호 우주실험실을 성공적으로 발사하였다. 동 발사는 창정 계열 운반로켓의 237차 발사이다.

정보출처 : http://www.spacechina.com/n25/n144/n206/n214/c1469374/content.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