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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우주선 선저우11호 10월 17일 발사 예정
  • 등록일2016.10.13
  • 조회수106


전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는 중국 유인 우주프로젝트 선저우(神舟)11호가 2명의 우주비행사를 싣고 2016년 10월 17일 지우취안(酒泉)발사장에서 창정(長征)2호 FY11로켓에 의해 발사될 예정이다. 선저우11호는 궤도에 진입한 후 궤도 변경과 위상 변조를 통해 톈궁(天宮)2호와의 랑데부·도킹을 시도하며 2명의 우주비행사 또한 톈궁2호에 들어가 실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톈궁2호”는 진정한 의미를 갖는 중국 첫 우주실험실이며, “선저우11호”는 “톈궁2호”와의 도킹을 통해 2개 주요한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톈궁2호”의 궤도상 운행을 위하여 인원·물자 우주왕복 수송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유인 우주왕복 수송시스템의 성능, 특히 우주정거장 운행궤도에서의 랑데부·도킹기술을 재확인할 예정이다.

도킹 후 우주비행사는 항공의학, 우주과학실험과 우주응용기술, 궤도상 정비기술 시험 등을 포함한 중기체류 시험을 진행할 전망이다. “선저우11호”의 발사작업은 중국 유인 우주공정 “3절차”전략에서 두 번째 절차의 두 번째 단계로서, 세 번째 절차의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하여 튼튼한 기반을 제공할 전망이다.

“13.5”기간에 고밀도 발사작업이 진행되고 항공우주 영역이 지속적으로 활성화 될 예정이다.

유인 우주공정: 2017년 “톈저우(天舟)1호” 화물수송 우주선을 발사하여 “톈궁(天宮)2호”와의 도킹을 시도하고 2018년 전후 “톈허(天和)1호” 우주정거장의 핵심 조종실을 발사할 예정이다.

달탐사공정: 2017년 “창어(嫦娥)5호” 우주선을 발사하여 달에서의 샘플채집 및 귀환임무를 수행하고 2018년 “창어4호” 우주선을 발사할 계획이다.

화성탐사: 2020년 화성탐사선을 발사할 예정이다.

고해상도 지구관측시스템: 2018년 가오펀(高分)7호 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다.

베이더우(北斗) 위성항법시스템: 2020년 전후 베이더우2호 글로벌망이 완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양한 우주공정프로젝트의 추진으로, “13.5”기간에 고밀도 발사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6년 중국 우주 발사 횟수가 최초로 20회를 돌파하고 “13.5”기간에 연평균 발사수가 약 30회에 달할 예정이다.

향후 몇 개 상업 우주항공 프로젝트에 천억위안(한화 약 17조원)이 넘는 자금을 투자하고 우주항공 영역 또한 전략적 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보출처 : http://space.jmchn.com/zght/?id=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