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첫 우주실험실 톈궁2호 발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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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9월 15일 22시 04분, 지우취안(酒泉) 위성발사센터에서 중국 최초의 우주실험실 톈궁2호(天宮二號)가 “창정2호(長征二號) F 운반로켓”에 탑재되어 우주로 발사되었다. 575초 비행한 후, 톈궁2호는 로켓과 성공적으로 분리되어 예정궤도에 진입하였다. 계획에 따르면, 톈궁2호는 발사된 후 궤도를 바꾸어 약 384km의 운행궤도에 진입하며 궤도 테스트를 진행한다. 톈궁1호 백업 목표비행체를 토대로 개선하여 제작된 톈궁2호 우주실험실은 실험선과 자원선으로 구성되었으며 전체 길이가 10.4m, 최대 직경이 3.35m, 무게가 8.6톤이며 설계 수명은 2년이다. 톈궁2호는 운행기간에 선저우 11호(神舟十一號) 유인우주선과 도킹하여 우주비행사 2명이 30일간 체류하면서 14가지 과학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중 톈궁2호에 탑재된 냉각원자시계 오차는 3,000년에 1초밖에 안되며 종합재료실험 장치는 온도가 최고로 950℃까지 올라갈 수 있어 유리를 녹이는데 충분하다. 또한, 톈궁2호는 마이크로파 안테나를 이용하여 해수면의 3차원 그래픽을 측량하고 제도할 수 있으며 일기예보 또는 폭풍해일을 측정하는데 유리하다. 이밖에 톈궁2호는 양자 키 분배 장치로 암호를 가진 광자를 지상 망원경에 전송할 수 있다. 톈궁2호의 성공적인 발사는 중국이 우주실험실 단계적 임무를 완성하는 과정에서의 핵심이며 중국 미래 우주정거장 건설과 운행에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고 보귀한 경험을 축적하며 중국 유인우주선 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하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계획에 따르면, 10월 중순에 선저우11호 유인우주선을 발사하고 2017년에 톈저우1호(天舟一號) 화물우주선을 발사할 예정이다. “선저우11호” 유인우주선은 “톈궁2호”에 인적 물질적 자원을 수송하고 우주정거장 운행궤도에서의 랑데부 및 도킹 기술을 검증하며 우주비행사 생활, 작업, 건강유지 등 상태와 임무수행 능력을 시험하는 임무를 맡는다. 정보출처 : http://www.spacechina.com/n25/n144/n206/n214/c1441008/content.htm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