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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어5호 달샘플 핵융합에너지 성분 관련 연구 가동
  • 등록일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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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16일, 중핵그룹은 핵공업지질연구원에서 첫 번째로 배분받은 달샘플을 개봉했다. 또한 달샘플분석검측실험실을 설립하고 창어(嫦娥)5호 달샘플 과학연구 작업을 본격 가동했다.

연구팀은 달토양 중 헬륨-3 자원 연구에 초점을 맞춰 달토양 성숙도, 광물질 구성, 헬륨-3 존재비 및 매개변수 추출 등 실험연구를 수행함으로써 향후 달의 헬륨-3 자원 잠재력 평가 및 개발·이용에 기초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달에 존재하는 원자력에너지는 우라늄/토륨 위주의 핵분열에너지 원소 및 헬륨-3 위주의 핵융합에너지 원소 등 두 가지가 있다. 연구팀은 핵분열·핵융합 원소인 우라늄/토륨과 헬륨/수소의 월석(Lunar rock) 중 존재비, 분포 및 존재형식, 농축 메커니즘, 형성시간 및 담체 조암광물의 구성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함으로써 향후 원자력에너지 원소 개발·이용에 근거를 제공하는 한편 달의 형성 및 진화 연구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창어5호는 달 정면의 폭풍우의 바다(Oceanus procellarum) 북부의 리마샵(Rima Sharp) 부근에서 샘플을 채취했다. 해당 지역은 종래로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으로 희토류 원소, 토륨, 우라늄 등이 농축된 암석이 풍부하다. 따라서 동 샘플은 달의 원자력에너지 원소 핵종 연구에 있어 매우 보귀하며 그 의미 또한 매우 뜻깊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21-07/19/content_472006.htm?div=-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