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뭐쯔호”와 지상국의 통신시험 사진 공개 | ||
|
||
![]() 2016년 8월 17일 11시 56분 24초, 중국과학원 원격탐사·디지털지구연구소 산하 중국원격탐사위성지상국 미윈(密雲)기지가 23번째 회전에 중국 첫 양자과학 실험위성인 “뭐쯔호(墨子號)”의 첫 궤도 데이터를 추적하고 수신하는데 성공했다. 2016년 8월 25일, 싱룽(興隆)기지와 양자위성이 레이저빔 연결에 성공했으며, 26일 저녁, 아리(阿裡)기지와 양자위성이 레이저빔 연결에 성공했다. 뭐쯔호는 500km 높이의 궤도, 제1우주속도, 200 mm 구경의 망원경으로 해당 임무를 완성했다. 통신시험 사진에서 두 줄기의 빛은 비콘이며, 적색광은 지상국에서, 녹색광은 뭐쯔호에서 발사한 것이다. 위성을 겨냥한 지상의 2개 망원경은 고속 추적지향에 사용된다. 위성에서 지구까지의 녹색광은 532nm, 지구에서 우주까지의 적색광은 810nm이다. 뭐쯔호는 광신호 발사와 전송 등 주요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 지구 표면에서 수백km 떨어진 광신호를 지상 광학 안테나로 포획하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다. 위성에서 발사된 광신호는 아주 미약한 단일광자 수준이므로, 우주에서 지상에 전송되는 과정에서 아주 많은 요소의 간섭을 받는다. 예를 들면, 별빛, 불빛 등이 모두 신호 전송을 간섭하는 배경 잡음이 된다. 이밖에, 위성의 운동 속도가 아주 빨라 지상의 광학 안테나 또한 위성의 “리듬”에 맞춰야만 정확하게 신호를 수신할 수 있다. 그러므로 “뭐쯔호” 양자통신 위성을 설계하는 과정에 각 잡음의 간섭을 해결하여 신호 소스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지상 광학 안테나와의 정확한 연결도 실현하였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htmlnews/2016/8/354822.sht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