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톈궁2호와 선저우11호, 2016년 하반기 발사 예정
  • 등록일2016.03.09
  • 조회수116


중국은 2016년 중반기부터 이듬해 상반기까지 우주에서 우주비행사의 중기(mid-term) 체류, 추진제 보충 등 관련 시험을 포함한 유인우주공정 우주실험실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2016년 3분기에 텐궁(天宮)2호 우주실험실을 발사할 예정이며 2016년 4분기에는 2명의 우주비행사를 태운 선저우(神舟)11호 우주선을 발사하여 톈궁2호와 도킹시킨 다음 우주에서 우주비행사의 중기 체류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원창(文昌)발사센터에서 창정(長征)7호 운반로켓의 첫 비행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심사를 통과한 후 2017년 상반기에 창정7호 운반로켓으로 톈저우(天舟)1호 화물운송 우주선을 발사하여 톈궁2호와 도킹시킨 다음 추진제 보충 등 관련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추진제 보충기술은 우주정거장 건설의 완성에 필요한 핵심기술로 위성 등과 같은 비행체의 수명을 연장하는데 사용할 수 있으므로 응용 전망이 넓다. 현재, 우주실험실 임무의 각 준비작업은 계획에 따라 진행 중에 있다. 그 중 2명의 우주비행사로 구성된 선저우11호 비행 임무 실행팀은 우주비행사 훈련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톈궁2호 우주실험실과 선저우11호 유인우주선 및 2개의 창정2호 F 운반로켓은 최종조립 테스트 중에 있다.

새로 개발한 창정7호 운반로켓은 최종 조립단계에 진입하였다. 첫번째 화물운송 우주선-톈저우1호는 최종조립 테스트 중이다. 각종 우주 시험 하중도 제품의 생산과 관련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원창 발사센터, 지우취안(酒泉) 발사센터, 우주원거리 통신 시스템과 착륙장 시스템은 계획에 따라 임무 준비작업을 진행하는 중이다.

중국 우주 랑데부, 도킹 임무를 수행한 톈궁1호 목표 비행체는 이미 4년반 동안 궤도에서 운행하고 있으며 운행 상태가 양호하고 각종 탑재 설비의 기능도 정상적이며 계속하여 궤도에서 작업할 수 있는 조건을 구비하고 있다. 우주 실험실 임무 준비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중국 우주정거장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2020년 전후 중국 우주정거장 건설 임무를 완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보출처 : http://www.wokeji.com/kbjh/zxbd_10031/201602/t20160229_2270488.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