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과학기술대학, 중국 최초로 나노위성 클러스터 비행 시험 수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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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9월 20일 7시 01분, 국방과학기술대학교에서 자체로 설계하고 연구 개발한 “톈퉈3호(天拓三號)” 나노위성 클러스터를 탑재한 “창정6호(長征六號)” 운반로켓이 타이위안(太原) 위성발사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되어 예정된 궤도에 정확히 진입하였다. 이는 중국에서 최초로 수행한 나노위성 클러스터 비행시험이다. “톈퉈3호”는 20kg의 주성 1개, 1kg의 모바일 위성 한개와 0.1kg의 비행위성 4개를 포함한 6개 위성으로 구성된 클러스터 위성이다. 위성이 궤도에 진입 후 모바일 위성과 비행위성은 주성과 분리되며 “암탉이 병아리를 데리고 다니는” 방식의 공간 네트워킹을 통하여 6개 위성의 클러스터 비행을 구현한다. 또 6개 위성 사이에서 자모식 위성 궤도 방출, 공간 애드혹 네트워크, 다중 위성 협력 계측제어 등 다양한 공간기술시험을 수행하여 궤도기술을 검증한다. “톈퉈3호”의 주성 “뤼량1호(呂梁壹號)”는 범용화 다층 패널식 나노위성시스템 구조를 도입하였으며 주로 신형의 위성 탑재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신호 접수, 위성 탑재 항공 목표 신호 방송형 자동종속감시시스템(ADS-B) 신호 접수, 화재 모니터링, 20kg급 범용화 위성 플랫폼 기술 등 시리즈 과학시험과 신기술 검증을 수행할 예정이다. 해당 시스템은 전 세계적 범위에서 선박의 위치, 항행 방향, 항행 속도 등 정보의 접수를 신속히 완성할 수 있으며 동시에 중국 기존 해안기지 AIS시스템의 효율적인 보완을 실현하였다. 위성 탑재 ADS-B 시스템은 전 세계 항공목표에 준 실시간 목표감시, 공중 유량 측정을 수행하여 항선 최적화와 항공 비행 효율을 높이는데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톈퉈3호”에서 분리 방출된 모바일 위성 “즈넝하오(智能號)”는 중국 최초의 상용 스마트폰 메인보드와 안드로이드 조작 시스템을 핵심 설계로 완성된 위성이고 4개의 “싱천하오(星塵號)” 비행위성은 중국 최초의 비행위성이며 세계에서 가장 작은 위성 중 하나이다. “톈퉈3호” 연구 개발을 맡은 국방과학기술대학교 우주과학∙공학대학 연구팀의 평균 연령은 30세 미만이며 대학원생과 본과 대학생이 70%를 차지한다. “톈퉈3호”의 성공적인 발사와 다양한 궤도시험의 순리로운 수행은 국방과학기술 대학에서 연구 개발한 세계 최초 단판 나노위성 “톈퉈1호”, 중국 최초 영상시스템위성 “톈퉈2호”의 뒤를 이은 나노위성 영역에서 거둔 또 하나의 자체혁신 성과이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sbhtmlnews/2015/9/304634.sht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