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게시판

게시글 제목, 작성일, 조회수, 내용을 포함합니다.

중국 2020년까지 10메가와트 고체연료토륨기실험로 건설계획
  • 등록일2015.09.24
  • 조회수280


2015년 9월 22일에 쓰촨성(四川省) 몐양(綿陽)시에서 개최한 중국원자력학회의 2015년학술연회에서 중국과학원 상해응용물리연구소 연구원 겸 중국과학원 원자력에너지혁신연구원 기획팀 팀장 쉬홍제(徐洪杰)의 소개에 따르면 중국은 2020년까지 세계 최초로 10메가와트 고체연료토륨기용융염실험로와 2메가와트 액체연료토륨기용융염실험로를 건설할 예정이며 현재 실험로의 핵심기술을 이미 기본적으로 파악하여 4개 원형체계로 연구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용융염원자로는 4세대 원자력발전 6개 후부 원자로 모델 중의 하나로서 무수 냉각, 고온출력, 상압작동, 고에너지밀도, 우수한 열안정성 등 장점을 가지고 있어 물이 부족한 건조지역에 적합하다. 이외에 새 "원자로" 냉각제는 불화염이고 냉각 후 고체상체로 변하기에 지하수와 작용하여 생태재해를 일으키지 않는다. 따라서 원자로는 지하에 건설할 수 있어 원자력 안정성을 더한층 향상시킬 수 있는데 그중 고체연료용융염원자로는 고온 수소제조에 사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를 연료로 전환하기에 액체연료용융염원자로(유일한 액체연료원자로)는 토륨우라늄핵연료의 순환이용에 매우 적합하다.

2011년 초, 중국은 토륨자원이 풍부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해야 하는 수요에 입각하여 중국과학원은 전략적선도과학기술 특별프로젝트에 “토륨기용융염로 원자력에너지체계”를 추가하였다. 고체연료 용융염로와 액체연료 용융염로는 동일한 기술기초를 필요로 하고 다양한 용도를 가지고 있으며 전자 기술의 성숙도가 비교적 높아 후자의 예비연구로 진행할 수 있기에 이 두 가지 유형의 원자로연구를 동시에 진행하여 발전한 기술노선이다. 기술적으로 동 특별프로젝트는 2030년까지 100메가와트 고체연료토륨기용융염 시범원자로를 건설하여 공업응용을 실현하며 최종적으로 100메가와트 액체연료토륨기용융염 시범원자로를 건설하여 국제에서 최초로 토륨우라늄연료 순환이용을 실현하는 것이다.

쉬훙제 팀장에 의하면, 전망은 아름답지만 원형체계를 실험로로 통합하는데 있어서 수많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어 용융염원자로가 실험실에서 공업응용으로 발전시키는데 있어서는 국내의 모든 힘을 집중시켜야 할 뿐만 아니라 국제의 힘도 빌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보출처 : http://www.wokeji.com/kbjh/zxbd_10031/201509/t20150923_1717492.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