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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북두/GPS 호환성 엄폐 탐지기, 하루 수신 가능한 엄폐사건 1,000회
  • 등록일2013.10.11
  • 조회수136


중국과학원 국가우주과학센터에서 개발한 중국의 2세대 극궤도 기상위성 FY-3C가 2013년 9월 23일에 발사에 성공했다.

국가우주과학센터에서 개발한 GNOS 엄폐 탐지기가 FY-3C에 탑재되어 9월 29일 21시 48분에 정식 작동을 개시했다. 작동 2.5분 후에 세계 최초로 북두 2세대 신호를 활용한 고가속 위치추적을 실현했다. 작동 5분 뒤에는 GPS 엄폐 신호를 세계 최초로 수신했다.

이 밖에 GNOS 엄폐 탐지기는 중국 최초로 위성탑재 GPS L2C신호를 수신했으며, 탐사능력은 세계 동종 계측기의 선진 수준이다. GNOS 엄폐 탐지기는 GNOS 엄폐 신호를 이용해 대기 굴절률, 온도, 압력, 습도 등의 물리적 파라미터 섹션(Parameter section)을 획득한 한편, 전리층의 전자밀도 섹션, 전자 총함유량 등의 데이터를 얻었는데, 이는 세계 기상 및 우주 날씨 탐사기술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탐사기술이다.

우주센터 우주환경탐사연구실은 관련 분야 지원을 받고 데이터소스, 탐사기술, 페이로드, 반전방법 및 모델 등의 기술을 연구했다. GNOS 엄폐 탐지기는 세계 최초로 GPS와 북두의 두 개 시스템을 호환한 대기와 전리층 탐사를 실현하였는데, 하루 수신 가능한 엄폐사건이 1,000회이며 수천 개에 이르는 대기와 전리층의 단면도를 얻음으로써, 중국의 기상수치예보 및 우주 날씨 모니터링을 위해 전천후로 보정이 불필요한 고정밀도 원격탐사 데이터를 제공했다.

우주센터는 위성 사용자 및 위성 총괄부와 적극적인 협력에 나서서 탐사 데이터에 대해 원시 데이터에서 응용 파라미터에 이르는 빈틈없는 연결과 처리를 진행하면서 중국의 기상수치예보와 우주 날씨 모니터링을 위해 지속적인 고품질의 탐사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정보출처 : http://www.cas.cn/ky/kyjz/201310/t20131010_3946694.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