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공정원 원사, 중국의 3세대 원전 건설속도가 세계 최고라고 발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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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공정원 예치전(叶奇臻) 원사는 2013년 9월 3일에 개최된 ‘2013년 중국 원전의 지속가능한 발전 포럼’에서 현재 중국의 3세대 원전 건설속도가 세계 1위라고 밝혔다. 현재 건설 중인 가압수형 3세대 원전은 AP1000과 ERP의 두 가지가 있다. 중국의 타이산(台山)과 하이양(海阳)에 위치한 AP1000 원전은 4기로서 설치 및 오류수정 단계에 진입하고 있고 1, 2년 뒤에 발전을 개시할 수 있는데, 핀란드와 프랑스에 위치한 두 기의 AP1000 원전보다 건설 속도가 빠르다. 이 밖에 중국은 AP1000을 토대로 CAP1400 원전을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중국광둥원자력발전집단유한공사(CGNPC)는 자체 지적재산권을 보유한 선진 원자로 ACPR1000+를 개발하고 있다. 이 기업의 내부 전문가는 개발하는 원전의 국산화율이 85%이고, 내년에 건설에 투입될 수 있다고 하였다. 현재 중국에서 운영 중인 원전은 17기이고 건설 중인 원전은 28기이다. 예정대로 건설이 진행되면 총 설비용량이 2015년에 4,000만kW, 2020년에 6,000만kW로 늘어날 것이다. 중국의 현실에서 원전은 필수적인 선택이다. 2020년까지 비화석에너지 이용률을 15%로 끌어올리려는 국가목표를 달성하려면, 화석에너지를 대규모로 대체하는 원자력발전에 의존해야 한다. 2020년에 6,000만kW의 원자력발전으로 석탄화력발전을 대체할 경우, 연간 5억 7,400만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할 수 있는데, 이는 중국 전체의 6.8%에 해당한다. 정보출처 : http://www.heneng.net.cn/index.php?mod=news&action=show&article_i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