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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기대, 고성능 위성항법수신기 개발
  • 등록일2013.05.27
  • 조회수116


국방과기대학 전자과학 및 공정단과대학이 연구개발한 신형 위성항법수신기가 최근 우한시에서 열린 제4차 중국 위성항법 학술 연례회의에서 선보였다. 수신기는 중국의 북두, 미국의 GPS, 러시아의 GLONASS 신호를 동시에 수신 가능하며, 위치지정 정밀도는 10m 이내로서 항공기, 선박, 자동차에 널리 응용될 수 있다.

신분증 크기의 수신기는 항법성능이 뛰어나며 특정지역에서는 GPS 수신기보다 우수하다. 전문가 소개에 의하면, 이 수신기가 북두, GPS, GLONASS의 세 가지 신호를 하나의 회로판에 창조적으로 통합시킴으로써 다양한 환경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북두 신호 수신기능은 중국이 독자적으로 연구개발했으며, 정밀도가 높고 기만과 전파방해를 저항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에 따라 위치지정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효율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중국이 해외 위성항법시스템에 의존하던 현상에서 벗어날 수 있다.

국방과기대학(위성항법기술 혁신팀)은 시스템의 핵심체계, 위성의 핵심하중, 전송제어장치, 테스트장비, 응용단말기 등의 연구개발 임무를 동시에 담당한 중국 유일의 기관이다. 혁신팀은 지난 10년간 지상 핵심설비와 휴대용 사용자기기를 연구개발하고 시스템의 고정밀도 지표, 전파방해 방지능력을 비롯한 많은 기술난제를 해결함으로써 북두2호 위성항법시스템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서비스 개통을 위해 중요한 기여를 했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13-05/26/content_205405.htm?div=-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