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의 북두위성 2개 동시발사에 성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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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30일 새벽 4시 50분, 중국은 시창(西昌)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3B로켓으로 12, 13번째 북두항법위성을 동시에 발사했다. 이는 중국 북두위성항법시스템이 최초로 ‘일전쌍성(一箭双星: 하나의 운반로켓으로 두 개의 위성을 발사)’방식으로 항법위성을 발사한 사례이자, 중국 최초로 일전쌍성방식으로 지구 중고궤도 위성 두 개를 발사한 사례이기도 하다. 북두위성항법시스템공정의 책임디자이너 순쟈둥(孙家栋) 원사는 ‘일전쌍성’, ‘일전다성(一箭多星, 하나의 운반로켓으로 여러 개의 위성을 발사) 방식의 발사 기술과 능력 확보가 북두항법위성 네트워크 구축의 가속화, 북두위성항법시스템공정의 건설에 대해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2012년은 북두위성항법시스템의 지역망 구축에서 마지막 해이다. 중국은 네트워크 구축 스케줄에 따라 올해 연말 전으로 지역망 구축에 필요한 16개의 위성발사를 수행하며, ‘일전쌍성’방식은 네트워크 구축 효율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올해 또한 3개의 북두항법위성을 발사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망 구축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3개 위성 가운데 2개는 여전히 ‘일전쌍성’방식으로 발사할 계획이다. 앞으로 중국은 ‘일전쌍성’방식으로 중궤도(MEO) 위성 네트워크를 구축할 전망이다. 이번에 창정3B로켓은 표준형을 바탕으로 큰 개량을 진행하고, 쌍성(双星) 직렬 외부 지원기술, 쌍성 발사궤도 설계기술, 쌍성 궤도분리 기술, MEO 발사기술 등 6개의 신기술을 적용했다. 한편 로켓은 26개의 적응성 상태 변화가 있었는데, 구체적으로 페어링 설계, 로켓 전체 설계, 쌍성 분리시스템 설계, 발사궤도 설계 등이 포함된다. 이번에 발사된 위성과 로켓은 각각 중국항천과기집단공사 산하 중국우주기술연구원과 중국로켓기술연구원이 연구개발했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81/http_www.kjrb.com/kjrb/html/2012-05/01/content_152445.htm?div=-1 |
